경기여성시국선언, 국정원 정치 개입 규탄...민주주의 바로 세워야.
경기여성시국선언, 국정원 정치 개입 규탄...민주주의 바로 세워야.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13.08.0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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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6일 오전11시...야권 경기도당광 시민단체들 참여

경기지역 야권 정당과 시민단체들이 국정원 정치개입을 규탄하는 시국선언을 하고 있다.

국정원 정치개입, 여론조작에 분노하는 경기여성시국선언이 8월 6일 11시 새누리당 경기도당 당사 앞에서 열렸다.

국정원의 정치공작 대선개입이 드러난 가운데 이에 대해 분명한 조사 및 대처가 필요한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이 외면하거나 국정조사를 방해하는 듯 한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인 것에 따른 것이다.

국정원의 정치개입은 국가의 기강이 무너지고 민주주의가 파괴되는 심각한 사안이기에 그간 전국민적인 저항과 문제제기가 있어 왔다. 이에 경기도내 제 시민사회단체와 정당들이 참여한 가운데 여성시국선언을 한 것이다.

이 날 경기여성시국선언에서 김경미 정의당 경기도당부위원장은 "시대의 엄중함을 애써 외면하고 국민주권을 유린하고도 정치공세, 물타기하며 뻔뻔하게 버티는 새누리당에게 결코 지치거나 좌절하지 않겠다"며 "저들의 뻔뻔함에는 당당함으로, 저들의 위선과 거짓에는 진실과 정의로, 정의당 경기도당은 여기 있는 분과 함께 하며 주권을 바로 세우는 일에 동참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시국선언에는 경기여성연대, 경기여성단체연합, 경기자주여성연대, 전국여성노동조합경기지부, 민주노총경기본부여성위원회 등의 시민사회단체와 정의당 경기도당, 노동당 경기도당, 민주당 경기도당여성위원회, 통합진보당 경기도당여성위원회 및 경기지역 여대생들이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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