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방위, '명국장학회' 발족
범방위, '명국장학회' 발족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13.08.21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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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범죄예방위원회 광명시지구협의회가 지난 10여년간 광명시 청소년들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하다 불의의 사고로 작고한 故 이명국 위원의 뜻을 기려‘명국장학회’를 발족했다.

14일 시청에서 개최된 범방 명국장학회 발족식에는 김지수 회장, 양기대 광명시장, 김종섭 광명경찰서장, 김완기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기부금과 회비로 약 1,700여만원의 기금을 모아 발족한 범방 명국장학회(약칭)는 앞으로 매년 유자녀 2명을 포함한 생활이 어려운 광명시 거주학생 3명을 선발하여 연 50만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범무부범죄예방위원회 김지수 광명시지구협의회장은 기념사에서 “봉사는 시간이 많고 경제적으로 풍요로워서 하는 것이 아니고 사람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실천”임을 강조하고, “故 이명국위원의 실천하는 봉사를 본받아 시작은 작지만 광명지역의 어려운 청소년을 위한 희망의 장학회로 성장시켜 나가자”고 밝혔다.

또한 이날 행사에 참석한 양기대 광명시장은 “지역사회 숭고한 봉사정신이 회원들의 노력으로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게 되었다”라고 축하하며 “이 행사를 계기로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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