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학원연합회는 지난 8월29일 오전9시30분에 광명시민회관에서 550여 학원장들을 대상으로 자체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혜영 경기도 지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과 김완기 광명교육장, 양기대 광명시장, 정용연 시의장, 이언주 국회의원 그리고 김경표, 정대운, 박승원도의원 등 시도의원들이 참여했다.

이날 연수는 학원장 법정연수로서 학원인으로써 지녀야할 덕목과 각종 법규를 연수하는 과정으로 진행하였다.

첫 번째 교육은 학원법관련 강의로 광명교육지원청 주무관이 진행하였고, 두 번째 강의는 어린이 통학차량관련 광명경찰서에 담당자가 진행하였다. 이어 EGB교육의 정준 회장이 “경쟁력 있는 학원 만들기”라는 제목으로 강연하면서 학원인들과의 공감과 소통이 이어졌다.

안성환 회장은 “4년간 연합회장직을 역임하면서 학원인의 권익을 위해 투쟁하고 노력했던 많은 일들 중에 ‘교습비 현실화’ 문제를 위해 투쟁하면서 가장 큰 보람을 느꼈다. 지난 10년간 동결된 교습비가 현실화 되는 과정에 우리 학원인들의 동참과 단합된 힘이 권익을 지켜냈다. 학파라치가 성행하여 학원인들을 잠재적 범법자로 취급하던 지난날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팠다. 지금은 학파라치에서 벗어나 다행스럽다.”고 말했다. 안 회장은 또 “교습시간 단축이나 경기침체, 과외방등으로 학원가에 학생이 줄어들고 있어 안타깝다. 학원인들이 단결해가며 극복하는 연합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시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