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정치적 편가르기 양 시장 비판 vs 시, 행사 방해 '유감'
새누리당, 정치적 편가르기 양 시장 비판 vs 시, 행사 방해 '유감'
  • 강찬호 기자
  • 승인 2013.10.0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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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광명시의회 소속 의원들은 5일 시민의날 행사에서 발생한 사태에 대해 자신들의 입장을 같은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들은 양기대 시장이 정치적 편가르기를 하는 것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새누리당 광명시의회 의원들은 “(5일) 시민의 날 기념식 및 체육대회에서 보여준 양기대 시장의 ‘편 가르기’ 행태는 시민의 시장이 아닌 전형적인 민주당 광명시장의 모습이었다.”고 평했다.

이에 양기대 시장에게 편가르기 중단, 민주당 시장이 아닌 시민의 시장으로서 일하고, 새누리당 국회의원에 대한 축사 보장 등 예우를 지켜달라고 촉구했다.

새누리당 입장에 대해 광명시는 7일 입장을 발표했다. 시민의날 행사 당일 단상을 점거하고 행사 시작을 방해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시했다.

시민의 날 행사시 지역정치인 축사의 경우 시장, 시의회의장, 지역구 국회의원, 도의원 대표에 한정하여 축사를 하도록 의전 기준을 만들어 오랫동안 이를 시행해 왔다고 밝혔다.

시 관련 행사에서 정당의 당협위원장인 비례대표 국회의원의 축사문제는 탄력적으로 운영해 왔으며 앞으로도 행사의 원할한 진행을 위해 탄력적 운영을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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