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7일과 31일, IDEC 기획단은 ‘조선팔도에 놀지 못하는 아이가 없도록 하라-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놀이한마당’과 ‘구름산초등학교 축제’에서 IDEC 2014 부스를 열었습니다.

지역의 학생들, 학부모님들과 만나 IDEC을 소개하는 리플렛과 뉴스레터를 나눠드리고 민주교육과 IDEC에 대해 설명해 드리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동시에 광명의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은 민주교육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으며, 얼마나 알고 있는지 알아보는 설문조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자신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학교와 교사에 대한 선택지와 내가 생각하는 좋은 교육은 무엇인지 적는 설문조사를 통해 많은 분들께서 교사와 학부모, 학생들이 서로 소통하고 함께 꾸려가는 교육을 바란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어린 학생들이 답하기에는 어려울 수도 있는 ‘어떤 교육이 좋은 교육이냐?’는 질문에서 학생들은 ‘학생이 행복한 교육과 학생이 배우고 싶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교육, 즐겁게 배울 수 있는 교육이 좋은 교육’이라는 쉬운 답을 해주었습니다.

IDEC 2014 부스 진행을 통해 기획단은 내년 IDEC에서 많은 분들이 교육에 대해 소통 할 수 있고, 학생이 즐겁고 행복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자리를 마련해야겠다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하게 되었습니다.

조운(언한수, 아이덱기획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