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기 광명복지소사이어티 대표는 출판기념회에서 “증세를 통해 (사회적) 불안 요소를 공동구매 한다면 광명 지역에서 모두가 함께 사는 연대의 사회가 가능하다”고 보편적 복지를 강조했다.
장 대표는 4일 늦은 7시 시민회관에서 <광명에서 복지국가를 외치다>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그는 얼마 전 사회의 이슈였던 송파 세모녀 자살사건을 거론하며 “양극화된 우리 사회의 민낯을 보여주는 것 같다. 우리 사회는 절대빈곤율이 8%, 기초생활수급 대상자는 약 3%, 나머지 5%는 아무런 국가 보호도 없이 삶과 죽음의 경계선을 남마다 넘다든다”고 안타까워했다.
부인과 함께 연단에 선 장영기 광명복지소사이어티 대표 |
이부영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상임고문, 이상이 복지국가소사이어티 공동대표, 백재현, 이언주, 최재성, 이원욱 국회의원 양기대 시장 정용연 시의회 의장 김경표, 김성태, 박승원 도의원 고순희, 조화영, 김익찬, 문현수, 고순희 시의원 강찬호 전 광명시민신문 대표 등 지역의 복지시설단체장과 재계, 문화계, 종교계 인사 등이 참석했다.
첫 축하 연설자로 나선 이경상 광명복지아카데미 원우회장은 “광명 지역에서 복지에 관심을 가진 후보자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장영기 대표가 복지전도사가 되어 광명이 복지의 시발점이 되기를 원한다”고 축하했다.
출판기념회를 찾은 손님들과 기념촬영 |
이부영 상임고문은 “분단국가와 극악한 무복지 사회에서 정치를 한다는 사람이 ‘복지국가’ 신념이 없다면 바닥이 없는 정치의 수렁으로 뛰어드는 것이다. 장 대표가 이상이 교수를 만난 것은 수호천사를 만난 것과 같다. 복지국가 전도사를 나선 장 대표가 힘을 많이 써 달라”고 말했다.
이상이 공동대표는 “제주에서 장 대표의 출판기념회를 위해 비행기를 타고 왔다”며 장 대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 대표는 “언론은 송파구 세모녀 자살에 대해 구청직원을 나무라고 선별적 복지를 비판하고 있다”며 “이것이 보편적 복지가 필요하다는 증거, 성장과 복지가 함께 가는 역동적복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언주 의원은 정치입문의 계기를 의료복지시스템의 미비로 제 수명을 다하지 못하고 돌아가신 어머니라고 밝혔다. 그것이 개인적인 한으로 남아있다고 했다. 이 의원은 “(보편적복지시스템에서) 젊은 사람들이 미래에 대한 불안 없이 도전을 해야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다. 장대표가 복지국가라는 확고한 신념이 있는 큰 정치인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며 축하했다.
장영기서포터즈(서울호서예술전문학교) 비보이 공연 |
장영기 광명복지소사이어티 대표 약력
▷법무법인 동명 대표변호사(현)
▷전남 장성 출생
▷한국외국어대학교 및 동대학원 졸업(법학석사)
▷제40회 사법고시 합격(사법연수원 30기 졸업)
▷광명시 종합민원실 무료법률상담변호사(14년째)
▷광명시호남향우연합회 부회장(현)
▷사단법인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정책위원(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