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존엄과 연대의 정신이 가득한 광명을 만듭시다”
“인간존엄과 연대의 정신이 가득한 광명을 만듭시다”
  • 김춘승 기자
  • 승인 2014.03.09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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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기 광명복지소사이어티 대표, <광명에서 복지국가를 외치다> 출간

장영기 광명복지소사이어티 대표는 출판기념회에서 “증세를 통해 (사회적) 불안 요소를 공동구매 한다면 광명 지역에서 모두가 함께 사는 연대의 사회가 가능하다”고 보편적 복지를 강조했다. 

장 대표는 4일 늦은 7시 시민회관에서 <광명에서 복지국가를 외치다>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그는 얼마 전 사회의 이슈였던 송파 세모녀 자살사건을 거론하며 “양극화된 우리 사회의 민낯을 보여주는 것 같다. 우리 사회는 절대빈곤율이 8%, 기초생활수급 대상자는 약 3%, 나머지 5%는 아무런 국가 보호도 없이 삶과 죽음의 경계선을 남마다 넘다든다”고 안타까워했다. 

   

부인과 함께 연단에 선 장영기 광명복지소사이어티 대표

이부영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상임고문, 이상이 복지국가소사이어티 공동대표, 백재현, 이언주, 최재성, 이원욱 국회의원 양기대 시장 정용연 시의회 의장 김경표, 김성태, 박승원 도의원 고순희, 조화영, 김익찬, 문현수, 고순희 시의원 강찬호 전 광명시민신문 대표 등 지역의 복지시설단체장과 재계, 문화계, 종교계 인사 등이 참석했다.

첫 축하 연설자로 나선 이경상 광명복지아카데미 원우회장은 “광명 지역에서 복지에 관심을 가진 후보자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장영기 대표가 복지전도사가 되어 광명이 복지의 시발점이 되기를 원한다”고 축하했다.

   

출판기념회를 찾은 손님들과 기념촬영

이부영 상임고문은 “분단국가와 극악한 무복지 사회에서 정치를 한다는 사람이 ‘복지국가’ 신념이 없다면 바닥이 없는 정치의 수렁으로 뛰어드는 것이다. 장 대표가 이상이 교수를 만난 것은 수호천사를 만난 것과 같다. 복지국가 전도사를 나선 장 대표가 힘을 많이 써 달라”고 말했다.

이상이 공동대표는 “제주에서 장 대표의 출판기념회를 위해 비행기를 타고 왔다”며 장 대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 대표는 “언론은 송파구 세모녀 자살에 대해 구청직원을 나무라고 선별적 복지를 비판하고 있다”며 “이것이 보편적 복지가 필요하다는 증거, 성장과 복지가 함께 가는 역동적복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언주 의원은 정치입문의 계기를 의료복지시스템의 미비로 제 수명을 다하지 못하고 돌아가신 어머니라고 밝혔다. 그것이 개인적인 한으로 남아있다고 했다. 이 의원은 “(보편적복지시스템에서) 젊은 사람들이 미래에 대한 불안 없이 도전을 해야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다. 장대표가 복지국가라는 확고한 신념이 있는 큰 정치인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며 축하했다.

   

장영기서포터즈(서울호서예술전문학교) 비보이 공연

장영기 광명복지소사이어티 대표 약력
▷법무법인 동명 대표변호사(현)
▷전남 장성 출생
▷한국외국어대학교 및 동대학원 졸업(법학석사)
▷제40회 사법고시 합격(사법연수원 30기 졸업)
▷광명시 종합민원실 무료법률상담변호사(14년째)
▷광명시호남향우연합회 부회장(현)
▷사단법인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정책위원(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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