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인춘 의원, 인천아시아게임 시민 관심 호소
손인춘 의원, 인천아시아게임 시민 관심 호소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14.09.1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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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현재 대회 입장권 판매율 약 18% 저조

손인춘 의원(새누리당 광명을 당협위원장인)은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대한 광명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호소했다.

새누리당 제3사무부총장을 맡고 있는 손 의원은 15일 오전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새누리당 현장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4일 앞으로 다가온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준비상황 등을 점검하며 당 차원의 지원사항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대회조직위 관계자는 저조한 입장권 판매율에 대해 설명했고,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등 당 관계자들은 당 차원에서라도 2억 원어치의 입장권을 구매하겠다고 공언했다.

실제 15일 현재 입장권 판매율은 약 18% 정도로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 대표팀의 야구경기와 박태환이 출전하는 수영, 손연재가 나서는 리듬체조 등의 입장권은 일찍이 매진됐지만, 육상과 한국팀 경기가 아닌 축구경기 등의 입장권 판매는 5% 정도에 불과해 우려를 낳고 있다.

이에 손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 등을 통해 “선수들의 땀과 눈물 그리고 밤을 새워가며 대회를 준비한 관계자들의 노력에 부합하기 위해서라도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이 절실하다”며 “광명시와 인천시가 지리적으로도 가까운 만큼 광명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람과 참여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손 의원은 또 “45억 아시아인의 감동이 물결치는 성공적인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이번 대회를 계기로 남과 북이 하나 되고, 아시아 국가들이 화합하며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이어 “이번 인천아시아게임은 힘겨운 경제상황 속에서 고용유발 효과 등 경제 파급효과도 큰 만큼 대한민국이 재도약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10월 4일 본 대회가 끝난 후 18일부터 일주일간 펼쳐지게 될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어 장애인 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주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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