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인춘 의원, 경기도 시책추진보전금 10억 원 확보
손인춘 의원, 경기도 시책추진보전금 10억 원 확보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14.09.18 00: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학산 광산으로 오염된 자연환경 복원 사업용도

지난 5일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정책간담회 시 지원 건의
16년까지 총사업비 18억 원… 광명시민들의 건강권 보장


새누리당 광명(을) 당협위원장인 손인춘 의원이 가학산 광해 방지사업과 관련 경기도의 시책추진보전금 10억 원을 확보했다. 가학산 광해 방지사업은 과거 광산활동으로 인해 훼손되고 오염된 가학산의 자연환경을 복원하여 환경상의 위해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사업이다.

손 의원은 지난 5일 경기도청 도지사 회의실에서 광명시의 지역현안과 관련하여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정책간담회를 갖고, 환경훼손이 심각한 가학산의 광해 방지사업에 경기도의 시책추진보전금 10억 원을 지원해달라고 건의한 바 있다.

9월 5일 남경필 도지사, 손인춘 의원 간담회


‘시책추진보전금’이란 시군의 지역개발사업 등 시책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도지사가 재량에 따라 교부하는 일종의 특별교부금으로, 정책간담회 당시 남경필 지사는 손 의원의 건의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손 의원은 “광산 폐수로 인한 토양오염 등 가학산의 환경훼손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광해 방지사업을 위한 시책추진보전금 확보는 광명시민들의 건강권 보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아름다운 광명시를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든든한 큰언니,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학산 광해 방지사업 위치도

한편 올 하반기부터 사업에 착수하게 될 가학산 광해 방지사업은 한국광해관리공단이 광명시로부터 사업을 수탁 받아 2016년 상반기까지 광명시 가학동 산17-1번지 일대 29,010㎡에 대한 토양오염 정화작업을 실시할 계획으로, 시비 8억 원을 포함해 총 18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