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5급 이상 여성공무원 비율, 경기도 시·군 중 가장 높아.
광명시 5급 이상 여성공무원 비율, 경기도 시·군 중 가장 높아.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15.08.07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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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부 공무원 4급 3명, 5급 15명으로 경기도 시군 중 최고 비율
광명시가 최근 실시한 인사 결과, 5급 이상 여성 공무원 비율이 경기도 시군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명시는 지난 4일 명예퇴직과 공로연수로 인한 결원직위를 충원하기 위한 인사를 단행했다. 4급(국장) 3명과 과장(5급) 9명, 6급 이하 27명 등 총 39명이 승진했다.

이번 인사에서 승진자 중 약 50%에 해당하는 19명이 여성 공무원이었다. 특히 예산과 인사 등 시의 주요 업무를 관장하는 자치행정국장에 첫 여성 국장을 승진인사 함으로서, 공직사회 내 여성의 위상을 높였다.
이로써 4급(국장급) 간부공무원 총 10명중 30%에 해당하는 3명의 여성국장을 배출하게 되었고, 이는 경기도 31개 시.군 평균 12.1%보다 훨씬 높은 비율이다.

5급 이상 간부급 공무원 비율에서도 총 73명중 여성이 15명으로 최근 전국 지방자치단체 여성공무원 비율 평균인 11.6%보다 높고 경기도 시·군중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광명시 인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성이 차별받지 않고 마음껏 능력을 발휘하며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여건을 선도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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