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생명과 환경을 살리는 ‘제3회 광명시 친환경 도시농업 축제’를 10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신촌 시민주말농장(광명SK테크노파크 옆, 소하동 1344)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광명 한가을 텃밭 도시농부의 꿈을 광(光)주리에...’라는 주제로 10시부터 축하공연과 난타 등 다양한 공연을 비롯해 박 터뜨리기, 벼베기 등으로 꾸며진다.

광명시는 이날 오전 11시까지 입장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추첨권을 배부하고, 5명을 선정해 2016년에 주말농장을 우선 분양한다.

또한 농장체험(떡메치기, 짚풀공예, 허수아비 만들기, 씨앗 편지쓰기, 연등 만들기, 풀꽃목걸이 만들기, 연잎 염색 등), 홍보·전시, 친환경 먹거리 시음·시식, 친환경 만들기, 친환경 장터 등 20여 개의 체험부스도 운영되며 체험을 통해 친환경 도시농업을 이해하고, 텃밭을 다니며 스탬프 릴레이 등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는 소정의 경품을 준비하여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된다.

광명시 관계자는 “제3회 광명시 친환경 도시농업 축제로 친환경 도시농업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과 도시농부들의 어울림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