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소속 시의원들, 본회의 불참...'성명서' 발표
새정치 소속 시의원들, 본회의 불참...'성명서' 발표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15.12.17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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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결위에서 민생 예산 삭감했다고 주장...

광명시의회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시의원 5명(김익찬, 고순희, 조화영, 안성환, 이길숙)은 16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 의결하는 본회의에 불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유는 예산결산위원회에서 민생과 관련된 예산이 삭각됐다는 것이다.

새정련이 밝힌 삭감된 예산의 주요 내역은 공동주택 노후급수관 교체 지원 예산(8억원), 장애인복지회와 교통장애인 협회 사무실 운영비 각 360만원, 농아인을 위한 청림회 수화경연대회 (6백만원), 안양천 봄꽃축제(7천만원), 서예 한마당(3천만원), 불교연합회 등 문화 축제(3천만원), 오리문화제(2천만원), 소외계층을 위한 템플스테이 지원사업 40% 삭감, 야간안심동행귀가서비스 (8천8백여만원), 철산복지관 관련예산을 삭감(3억2천5백만원) 등이라고 밝혔다.

반면 2015년도 본예산 광명동굴(테마개발과) 예산은 40억이었으나 2016년 예산은 무려 188억4천여만원으로 증액(4.7배)되었고, 이중 고작 2억9천8백만 원만(1.5%) 삭감되었다고 비판했다.

새정치 소속 시의원들은 비판과 견제를 통해 대안을 제시하는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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