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증치매노인 돌봄, '기억건강학교' 개소
경증치매노인 돌봄, '기억건강학교' 개소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16.02.2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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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지원사업으로 진행...노인복지관에 설치

경증 치매노인을 돌보는 '기억건강학교'가 22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기억건강학교는 광명시노인종합사회복지관에 설치됐다. 

기억건강학교는(재)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에서 초기 리모델링 지원비(2100만원)과 연간 사업비 4천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추진되었다. 

기억건강학교는 경증 치매노인의 치매증상을 완화하고 치매노인 가족의 부양 부담을 경감하여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해 양기대 광명시장은 기억건강학교 개소를 제안한 (재)생명보험 사회공헌 재단 관계자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경증 치매노인 가정의 복지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재)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려고 삼성생명 등 19개 생명보험회사들이 기금을 출연해 지난 2007년 창립, 난치성질환자 지원, 저소득치매노인 지원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복지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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