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안3동 복지중심동과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은 23일 2015년 11월부터 2016년 2월까지 4개월간 실시했던 맞춤형통합주거환경개선서비스 ‘다함께 착! 착! 착!’사업성과 보고회를 가졌다.

이 사업은 11월초 ‘경기도 통합사례관리 특성화공모사업’에 광명시 대표로 무한돌봄 하안·소하네트워크팀(하안종합사회복지관)이 제안하여 선정된 사업으로, 하안3동 영구임대아파트 사례관리대상자 중 주거상태가 열악한 가구에게 일시적인 주거환경서비스가 아닌, ‘주거환경 생활코칭’개념을 도입하여 연속성 있는 주거환경 원스톱지원 서비스이다.

성과보고회는 사업에 대한 운영보고를 시작으로 100일간의 기록을 담은 영상이야기와 협력기관에 대한 감사패 수여가 이어져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정병오 하안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번 사업에 주거환경개선으로 대상자(당사자)가 공간의 주인이 되면서, 자신의 삶의 변화까지 느낀 사례를 보면서, 사업이 계속 지속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안3동은 기존에 복지동에서 제공된 방문상담, 방문간호상담, 일자리상담, 법률상담, 생활복지기동반, 행복바구니(푸드뱅크·푸드마켓) 등 복지영역에 ‘통합사례관리’라는 전문복지서비스를 확대함으로써, 공공복지서비스 영역을 질적으로 개선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광명시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