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공무원들, 호칭에서 '모호함' 없앤다.
광명시 공무원들, 호칭에서 '모호함' 없앤다.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16.12.1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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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20일부터 7급이하 공무원 정규직, 비정규직 구분 없이 '주문관' 호칭으로 통일
광명시는 시 소속 청원경찰, 공무직, 기간제근로자에 대한 호칭을 공무원과 동일하게 ‘주무관’으로 통일해 20일부터 사용하도록 했다.

광명시는 이를 위해 내부규정을 개정했으며, 앞으로 조직 구성원간 차별 해소를 통한 인권 증진 및 공동체의식 함양으로 자긍심을 진작시켜 시민에게 질 좋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직위가 없는 7급이하 공무원은 내부규정에 따라 ‘주무관’으로 되어있어 호칭과 명함 등에 사용하고 있으나, 공무원 외 직종에 근무하는 직원에 대해서는 대외직명에 관한 통일된 기준이 없이 ‘○주사, ○○씨’등 불분명한 호칭 사용으로 소속감이나 사기를 저하시켜 원활한 소통과 연대의식 함양에 장애요인이 되어왔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인권이 존중되는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고, 광명시는 2012년 4월2일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인권센터를 신설하여 시민 인권신장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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