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6일 오전10시 평생학습원 강당...실태조사 결과 발표 및 토론 진행
광명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이하 센터)는 4월 26일 오전 10시 광명시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광명시 발달장애인가족 실태 및 욕구조사 보고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2015년 시행된 발달장애인지원법은 발달장애인 당사자뿐만 아니라 가족도 함께 보호하고 지원해야 하는 대상으로 포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센터에서는 발달장애인 가족의 실태와 욕구를 파악하는 작업에 착수했고, 성공회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가 조사 작업을 맡아 진행했다. 이번 보고대회는 실태조사 결과와 함께 발달장애인 가족들에 대한 지원 정책의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실태조사 결과보고는 성공회대 이복실 사회복지학과 외래교수가 맡는다. 토론회는 중부대학교 인문산업대학원 발달장애인지원학과 김삼섭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광명시 조화영 시의원, 광명시 사회복지과 김용진 과장, 전국장애인가족지원센터협의회 서은경 회장, 전국장애인부모연대 광명지회 소용희 부모대표가 토론에 참여한다.
센터는 이번 보고대회를 통해 “장애인가족뿐 아니라 광명시민, 지역 유관기관 및 단체, 관심 있는 모든 분들이 발달장애인가족을 이해하고 장애인가족에게 실질적인 지원 확대 및 지역사회 통합에 동참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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