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올해 3월 광명시시설관리공단을 광명도시공사로 전환하기 위해 ‘광명시시설관리공단 조직변경 동의안’(시설공단 변경 동의안)을 시의회에 상정했다. 광명시의회는 3월 상임위원회 심의에서 이 동의안을 승인했다.
광명경실련은 “시의회 심의 당시 광명시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공청회에 대해 언급했지만, 공청회를 진행하지 않은 채 지난 대선 운동 기간인 4월18일에 입법예고를 했다.”고 밝혔다.
광명경실련은 또 “민선 4기, 5~6기를 지나면서 시장이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지만 시의회에서 부결된 주요원인이 시장 측근 보은 인사 우려와 방만한 운영으로 인해 재정적자 및 그에 따른 예산낭비 우려가 있기 때문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에 광명경실련은 ‘광명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안’ 간담회 개최를 통해 그동안 제기되어왔던 우려들에 대한 개선점을 찾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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