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광명역 역세권 주민들, 안전한 통학로 확보 요구
KTX광명역 역세권 주민들, 안전한 통학로 확보 요구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17.06.1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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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의원, 토론회 개최하고 해결방안 모색...주민들, 사고 발생하기 전에 예방이 최선

이언주 국회의원은 6월15일 LH광명시흥사업본부에서 KTX광명역 역세권 통학로 확보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인근 아파트 입주 예정 주민들 150여명이 참석해 통학로 안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광명역세권은 아파트 입주와 함께 역세중학교와 빛가온 초등학교가 들어선다. 그러나 아파트에서 학교까지의 이동 통학로를 두고 통학로 확보가 미흡하다며 학생들의 안전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는 KTX역세권 입주자연합회 이승택 공동회장, 광명시청 광역도로과 이영권 과장, 광명교육지원청 피성주 경영지원과장, 광명경찰서 김현중 경비교통과장, LH광명시흥사업본부 성광식 본부장, 교통전문가 ㈜송우엔지니어림 송태호 대표 등 이 참석했다.

이언주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광명역세권이 천지개벽을 하고 있지만 건물만 지어 놓고 관련 인프라 설치에 소홀함이 있다. 지난번 역세중학교 설립이나, 새물공원 야구장 철회 등 지역주민들의 힘으로 일궈낸 성과”라며,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현안에 함께해왔다. 오늘 토론회에서도 입주민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춘표 광명부시장은 “역세권 발전에 역할을 같이해준 여기계신 모든 분들의 공로를 치하하면서 광명시도 적극적인 방안을 함께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토론회는 안성환 시의원 사회로 진행됐고, 이언주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토론회 후 질의응답 과정에서 일부 주민들은 횡단보도로 미흡하다며 지하도나 육교 등 입체화하는 방안들을 모색해달라고 요구했고, 스쿨버스를 도입해야 한다는 요구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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