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한중일 지방정부 대표단 회의에서 광명동굴 사례 소개
광명시, 한중일 지방정부 대표단 회의에서 광명동굴 사례 소개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17.08.31 09: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춘표 부시장, ‘산업과 관광을 연계한 관광 융복합’ 분야 성공사례 발표

이춘표 부시장이 광명동굴 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29일 울산광역시에서 열린 제19회 한중일 지방정부교류회의에서 ‘산업과 관광을 연계한 관광 융복합’ 분야의 대표적인 사례로 광명동굴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

발표에 나선 이춘표 광명시 부시장은 광명동굴에 대해 "2010년 관광객 수가 3천 명에 불과하던 광명시가 2011년 버려진 폐광을 사들여 2016년 관광객 142만 명이 찾은 관광도시가 되었다"며, 산업유산의 재발견·재활용 과정 및 관광산업과의 접목·융합 전략 등을 소개했다. 또한 KTX 광명역을 유라시아 대륙철도의 출발역으로 조성하기 위한 추진과정도 발표하며 물류, 교통, 관광도시로의 비전을 제시했다.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한·중·일 지방정부 간 우수행정사례를 공유하고 3개국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해마다 한국, 중국, 일본을 오가며 순회 개최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8월 28일부터 이틀 동안 울산광역시 롯데호텔에서 한국 260명, 중국 148명, 일본 105명 등 5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 교류회의는 특히 29일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를 통한 동북아 지방정부의 발전방안 모색’이라는 주제 아래 기조강연에 이어 ▲ 산업과 관광을 연계한 관광 융복합 제안 ▲ 생태도시 환경 조성과 지속 가능한 발전방안 모색 ▲ 저출산 고령화 심화에 따른 지자체의 정책적 노력 등 3개 분야에 대한 각국의 사례발표로 진행되었다.

2018년 한중일 지방정부교류회의는 중국 허난성 카이펑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광명시는 국제우호도시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