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철산중 학부모 간담회 진행
박승원, 철산중 학부모 간담회 진행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17.11.0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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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들, 교육환경 개선 요구...박 의원, 노력 약속

박승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6일(월) 철산중학교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노후화된 학교시설 개선’을 위해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상덕 교장, 학교운영위회, 학부모회, 광명교육지원청 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철산중학교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김상덕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박승원 대표의원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철산중학교의 숙원 사업인 체육관을 건립할 수 있었다”며 “항상 학부모들과 소통을 통해 학교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계시는 박승원 대표의원에게 감사드린다.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가 모인 만큼 오늘 간담회에서 학교 발전을 위해 좋은 결과가 나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학부모들은 이구동성으로 노후화된 학교시설의 개선을 요구했다.

학교운영위원회 관계자는 “철산중학교는 한 반에 38-39명 정도 되는 과밀학교이다 보니 동아리실이 무척 부족하다. 체육관 필로티에 동아리 및 세미나실로 이용할 수 있는 교실을 개축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철산중학교 학부모는 “각 교실에 있는 사물함이 초등학교 사물함보다 작다 보니 학생들이 무거운 가방을 사물함에 보관하지 못하고 들고 다니는 실정이다. 적정한 크기의 사물함으로 교체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박승원 대표의원은 학부모들의 현안에 대해 경청한 이후 “상반기 때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학교 현장을 방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무엇보다 교육이 중요하므로 앞으로 학교 현장 방문을 더 늘리고 학부모들의 목소리를 더 듣겠다”면서 “누리과정 예산 때문에 숨통이 막혔던 교육관련 예산이 누리과정 문제가 해결되면서 숨통이 트였다. 내년도에는 교육 관련 예산이 더 늘어날 예정이다. 오늘 나온 학부모님들이 말씀하신 현안들을 잘 취합하여 경기도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고민해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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