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감성수다 ‘유니콘’" 청소년 마음 위로하다
"우리동네 감성수다 ‘유니콘’" 청소년 마음 위로하다
  • 신성은
  • 승인 2017.11.20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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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냄청소년활동센터, 청소년이 진행하는 토크 콘서트 열려

해냄청소년활동센터는 18일 광명종합사회복지관에서 청소년이 진행하는 토크 콘서트 “우리동네 감성수다 [유니콘]” 을 개최했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30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보이는 라디오 컨셉으로 “위(WE)로(路)-우리의 길”이라는 주제로 추억을 선사했다.

한 지역주민은 “청소년들이 공연과 이야기를 들으면서, 나도 저때로 돌아가 함께 즐기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지금부터라도 즐기며 살자라는 마음이 든다”라고 말했다.

이번 토크 콘서트에서는 해냄 동아리 혼동, 제넷, 더원즈, 피타 등 총 11개 동아리의 공연과 연령별 사연이 소개됐다. 또한 위로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남녀노소 지역주민과 청소년의 마음을 힐링시켰다.

안미선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연말을 맞이하여 지역주민들을 위로하고 싶다는 생각이 오늘의 유니콘 콘서트를 만든 것 같다"며 "청소년들이 진심을 담아 진행한 행사에 많은 지역 주민분들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해냄청소년활동센터는 앞으로도 광명시 청소년들과 지역주민을 위한 청소년 재능나눔 프로그램들을 개발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2018년에도 청소년 기획콘서트 및 지역축제, 토크콘서트 등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프로그램들을 진행 해 나갈 예정이다.

더불어 이 날 우수활동 청소년 시상식도 진행됐다. 우수 활동 청소년으로 선발 된 김혜린(광문고, 2학년)학생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나눔활동에 참여하고, 성인이 돼서도 열심히 봉사 하고싶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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