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사경넷, 광명문화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광명시사경넷, 광명문화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17.12.15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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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관리공단, 인재육성재단 이어 세번째 업무협약 체결...사회적경제 활성화 기여

광명시사회적경제네트워크(상임대표 김승복)는 12월12일 (재)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김흥수)과 상호발전을 위한 세 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명시시설관리공단, 광명시인재육성재단에 이어 세번째 업무협약이다.

이러한 업무협약 체결은 지난해 '광명시 사회적 경제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기존 시청 및 시의회만 적용됐던 것을 광명시시설관리공단과 민법 제32조에 의하여 시에서 설립한 재단에 대하여서도 공공 구매 대상에 포함시킴으로서 가능해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성환 광명시의원과 (재)광명문화재단 김흥수 대표이사 외 시민회관장 (신영민 팀장) 등 운영기관 팀장, 김승복 광명시사회적경제네트워크 상임대표 및 광명시사회적경제네트워크 소속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대표들과 김정환 광명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 날 협약을 통해 광명시 사회적경제 환경의 발전을 위한 공동 과제를 발굴하고 그 문제를 해결하여 지역사회 발전 및 양 기관의 상호발전 및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하였다. 협약의 내용은 광명시사회적경제네트워크에서 생산되어진 양질의 재화 및 서비스 구매 촉진을 위한 협력, 광명시 지역사회의 사회적 가치를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하는데 적극 협력, 상호 협력에 필요한 정보 및 자원에 대한 공유 및 협력, 기타 협약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등 이다.

김흥수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역의 사회적경제생태계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 당장의 성과보다는 지속적인 지역 경제의 따뜻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승복 상임대표는 “시설관리공단과 인재육성재단에 이어 올 해 마지막으로 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게 되었다. 안성환의원의 조례개정과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 경제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했다.

안성환 시의원은 격려사를 통해 “'광명시 사회적 경제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 후 구체적인 업무협약이 이루어져 뿌듯하고 보람 있다고 말하고, 세 기관의 성과에 대한 기대가 높다. 사회적경제 기업들도 질 좋은 생산품과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 해 달라”고 말했다.

광명시사회적경제네트워크는 이러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2018년 새해부터 공공구매 확장 및 사회적경제 생태계 안정화를 위한 정책 개발, 회원기업의 상설 나눔장터 등을 통해 따뜻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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