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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역적 평화협정으로 갈 수밖에 없다"
광명시민사회 김진향 교수 초정 평화통일 강연회 열어
2018년 04월 24일 (화) 10:44:23 신성은 kmtimesnet@gmail.com

   

남북정상 회담을 4일 앞둔 23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김진향 교수 초청 평화통일 강연회가 열렸다. 이번 강연회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광명시협의회, 광명경실련, 한울림교회 등 9개 단체 공동주최로 열렸다.

김진향 교수는 카이스트 미래전략대학원 연구교수이자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으로 손에 꼽히는 북한 전문가로 알려져있다. 특히 북한과 많은 협상 경험을 통해 이론 뿐 아니라 현장경험도 풍부한 전문가이다.

이영희 민주평통광명시협의회 회장은 "광명 사람들이 개성공단을 방문하고, 연타나르기에 많은 힘을 썼다"면서, "평화 통일을 앞두고, 광명에서 통일 강연을 들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진향 교수는 강연을 시작하면서 남북 문제에 있어 우리는 북한에 대해 너무 모른다고 말을 떼었다. 우리는 "북맹" 상태에 있다는 것이다. 한국사람들은 분단의 현실 속에 북한을 국가로 보지 못하고, 이상하고, 쓰레기 같은 나라로 인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 원인으로 "분단체제"를 지목했다. 분단의 본질에 대해 알지 못한다면 북한을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분단의 본질은 "외세에 의해 갈라진 분단"이라면서, 우리의 의지와 다르게 강요된 분단이라고 강조하였다. 분단에 저항하며, 통일을 이야기 했던 독립지사들은 살해 당했고, 350명의 남로당 당원을 잡기 위해 3만명의 주민을 학살한 제주 4.3과 같이 국민들에게 통일을 이야기 하지 못하도록 공포를 심어주었다고 말했다.

김진향 교수는 대부분의 국민들은 통일에 대해 잘 모른다고 지적했다. 특히 대한민국 공식통일 방안이 있지만, 아는 사람은 적다는 것이다. 대한민국의 공식통일 방안은 노태우 정부에서 세워지고, 국회에서 발표된 "민족공동체 통일방안"이라고 말했다.민족공동체 통일방안은 3단계로 이루어져 있는데, 핵심은 상호 존중과 상호이해가 전재되야 한다는 것이다. 남과 북이 계속 만나고 대화하면 분단이라는 구조적 문제는 풀어질 것이라고 했다.

김 교수는 남북, 북미 협정이 계속 무산되었던 과거와 다르게 지금은 평화협정을 체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말했다. 북한은 2018년 신년사를 통해 핵무기가 완성되었다고 밝혔고, 계속된 핵 실험과 ICBM 발사 시험으로 대부분의 국가들이 북한의 핵무기 보유를 기정사실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별히 미국이 종전선언과 평화협정에 적극적인 것은 북한의 핵무기와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일본이 하와이 진주만 공격이후 본토에 대한 실질적인 국사 위협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더욱이 휴전상태이기 때문에 바로 공격이 가능한 상태이고, 미국에 핵폭탄이 떨어질 수 있는 공포가 생겼다는 것이다.

김 교수는 이제는 누구도 돌이킬 수없는 평화협정을 맺을 수밖에 없는 상황 가운데 있고, 그 길을 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남과 북이 상호 존중하는 순간 세로운 세상이 열리다고 말했다. 남과 북이 하나가 되면, 강력한 경제력, 군사력을 가지게 되고, 한국의 자본과 기술, 북한의 토지와 노동이 만나면 폭발력을 가지게 되어 새로운 번영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강연에는 110여명의 시민들이 모여 김 교수의 강연을 들었다. 특히 청소년들도 함께 참석하여 평화에 대한 열의며 성황이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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