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뉴타운 2구역, 보상협의회 중단되어 있다.
광명시뉴타운 2구역, 보상협의회 중단되어 있다.
  • 신성은
  • 승인 2018.04.24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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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뉴타운특별위원회 7차 회의 진행

광명뉴타운사업전반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7차 회의가 김익찬 위원장, 조화영 부위원장, 김기춘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4일 현재 열리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3명의 참고인이 참석하여 광명시뉴타운 2구역 진행의 문제에 대해 발언하였다.

이날 참고인으로 참석한 2R구역 조합원은 자산평가문제를 제기 했다. 현재 법에 따라 10만 제곱미터이상의 토지에서는 보상협의회를 구성하도록 되어있다. 2R구역은 10명의 보상협의회가 구성되었지만, 5명이 사퇴하여 회의가 정상적으로 열리지 않고 있다.

참고인은 철산동 73-8번지가 조합설립 전에 시에서 평가한 종전자산추정평가액은 6억 3천 100만원이었는데, 조합의 감정평가액은 3억 6천 밖에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더욱이 보상협의회가 진행되고 있지 않아 협의는 중단되어 있고, 시에서도 제대로된 답변을 내놓고 있지 않다고 했다.

또한 주변의 매매시가로 자산평가를 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으나, 보상협의회가 중단되어 이야기 할 창구가 없다고 했다. 또한 조합측에서는 감정평가를 받지 않으면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안내문을 집집마다 붙이고 있어, 주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조화영 의원은 "2구역의 조치 결과에 따라 향후 보상협의회 기준과 지침이 마련될 것이고, 다른 구역에 영향을 미칠 것이기 때문에 개선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2구역과 계약된 정비업체가 사업자번호와 정비업체 번호가 다른 업체로 바뀌었음에도 총회의결을 거치지 않았다며, 특위에서 확인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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