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선, 김기남 후보, "박승원 후보는 선거 사무원의 금품 살포 의혹 해명하라!"
이효선, 김기남 후보, "박승원 후보는 선거 사무원의 금품 살포 의혹 해명하라!"
  • 신성은
  • 승인 2018.06.07 15:4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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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일 앞두고, 박승원 광명시장 후보의 악재로 작용하나?

6.13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일이 다가오면서 각종 의혹이 제기 되고 있다. 자유한국당 이효선 후보와 바른미래당 김기남 후보는 7일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박승원 광명시장 후보 선거사무원의 금품살포 의혹을 제기 했다.

이효선 후보는 성명서를 통해 “박승원 후보 선거사무원이 지난 5일 유권자들에게 ‘에코백’을 배포하면서 박승원 후보를 찍어달라”고 했다며, 경찰과 광명시선관위는 부정선거를 접수하고 수사에 나섰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후보 측에서 금품을 살포 했다는 사건은 충격이라면서, 더불어민주당은 각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후보는 “박승원 후보에게 부탁한다”면서 “기자회견을 해서 해명을 해 달라”고 말했다.

바른미래당 김기남 후보도 같은 날 기자회견을 열고, “이 사건에 대해 시민들 앞에 자초지종을 밝히고 사실이라면 후보사퇴를 포함한 일련의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사건에 대해 경찰의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박승원 후보 측은 사실관계를 확인한 결과 “선거 사무원이 계모임에서 지인들에게 에코백 5개를 선물한 것일 뿐이며, 박승원 후보를 찍어 달라는 발언은 없었다”며 금품 살포 의혹을 일축했다. 이효선 후보 측은 금품살포 의혹 제보자의 음성 녹취 파일을 공개하고, 부정선거 의혹을 강하게 제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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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그러니 2018-06-07 16:56:59
여기 기자회견 한 사람중에서 단 한 사람이아도 당선될까?

지금상황에서 누가 선거부정을 하겠나?
자신들의 계모임에서 2~3원 이나 할까하는 에코백을 줬다는데 그게 선거법위반이냐//...
인간들아 왜 그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