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대화 및 북미 대화를 통해 한반도 평화의 기대감이 높아져 가는 가운데, 광명에서 평화공감 통일 아카데미가 열린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명시 협의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아카데미는 대북 통일정책, 북한 정세 및 국제 정세, 통일인문학 등을 배울 수 있는 기회로, 7월 4일 부터 4주 간 저녁7시 평생학습원에서 열린다.

강의는 임을출 경남극동연구소 교수의 '동북아 국제질서와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청책', 김갑식 경남극동연구소 교수의 '북한의 변화와 전망',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의 '한반도 평화 길라잡이', 조병현 IBK경제연구소 부소장의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과 동북아 물류협력'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별히 민주평통 광명시 협의회는 이번 아카데미 수강생을 중심으로 북한 평화 통일 현장 방문 및 북한 자원봉사단을 구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강생 모집은 20일까지로 통일리더십 함양과 평화통일에 관심있는 광명시민 70여명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 및 문의는 민주평통 광명시협의회로 하면된다.(02-3613-0017 / ki11@nuacmail.go.kr)

신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