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만나면 에너지가 솟고 혼이 되살아나요!"
"나를 만나면 에너지가 솟고 혼이 되살아나요!"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18.08.1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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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심리상담센터, 요가, 명상, 심리상담을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찾는다.

지연씨는 오늘도 통합심리상담센터를 찾았다. 일주일에 2-3회 정도 센터를 찾아 오전에 요가와 명상을 수련하는 것이 최근 삶의 낙이 되었다. 바쁜 중에도 그녀가 통합심리센터를 꾸준히 찾는 이유는 단순하다. 아침에 수련을 하면 마음이 정리되고 충만감에 젖어 온전한 하루를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지연씨는 센터를 “나 자신과 접촉해서 몸과 마음을 통합하고 치유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말한다. 가족을 돌보고,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이런저런 잡다한 일을 처리하느라 영혼이 지쳐 너덜너덜한 기분이 들 때 적극적인 휴식의 공간에서 잠시 머물다 보면 에너지가 솟고 혼이 되살아난다고 털어놓는다. 한 번 맛들이면 센터를 꾸준히 찾을 수밖에 없다고 그녀는 환하게 웃었다.

만성피로, 불면증, 요통이나 골반질환, 척추측만, 고혈압, 호흡기 질환, 비만, 두통, 불안이나 우울, 스트레스로 인한 각종 질환, 트라우마 증상, 각종 심리 질환, 초기 치매증상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분들을 위한 치유 공간인 통합심리상담센터는 철산역 근처 주공 13단지 내 마상가 2층에 있다.

마음탐구를 선도하는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금천구 독산2동 소재) 부설기관인 통합심리상담센터에서는 각종 치유전문가들이 활동하고 있다. 현재는 요가, 명상, 심리상담이 주축을 이루어 몸과 마음의 치유와 건강을 돕고 있으며 센터장을(조옥경 교수) 중심으로 세 명의 임상교수들이(양희연 교수, 고미송 교수, 이은상 교수) 각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는 석, 박사를 배출하는 전문대학원이기 때문에 통합심리상담센터에서 활동하는 치료사 또는 치유사들은 교수, 박사, 석박사 전문가로서 대부분 해당 분야에서 이미 충분한 지식과 경험을 쌓고 있다.

2018년 3월에 오픈한 통합심리상담센터는 3개월을 주기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6개월 동안 각종 요가, 명상,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광명시민은 물론 전국에서 모여든 회원들이 센터의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향유할 수 있었다.
무더위가 물러간 후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9월에 시작되는 요가 프로그램에는 월-금요일까지 진행되는 요가프로그램(비니요가, 다이어트 요가, 하타요가, 쉼요가, 요가호흡), 비니요가 정 집중수련, 쁘라나야마 집중수련이 있다.

심리상담 분야는 상담자를 위한 자비로운 마음훈련, 상담자를 위한 외상 후 성장프로그램, 상담자를 위한 마음 챙김 집단상담, 참 좋은 나, 더 나은 행복한 엄마, 그림책으로 만나는 내 마음, 청소년의 갈등 해소를 위한 미술치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양한 명상 프로그램도 제공되는데, 마음공부와 명상, 대승 위빠사나, 내 안의 사랑을 일깨우는 자비명상, 명상합시다, 명상 개인지도가 있다.

나무숲이 우거진 주공 13단지 속에서 일상의 고달픈 삶에서 벗어나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주는 일은 자신에게 주는 소중한 선물일 것이다. 죽음을 눈앞에 둔 사람들에게 가장 후회되는 일이 무엇인지 물어보면 자신이 살고 싶은 삶을 살지 못한 것이 가장 후회된다고 한다. 남을 돌보는 시간은 60프로 정도로 줄이고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40프로 정도로 늘여보자. 틈틈이 시간을 내서 자신의 영혼을 살찌워보자. 몸이 불편하거나 마음이 고통받는 사람들, 그리고 영혼의 성장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통합심리상담센터의 문은 언제나 활짝 열려있다(02-2060-2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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