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향우회 경기도지회, 일본 독도영유권 주장 철회 촉구
독도향우회 경기도지회, 일본 독도영유권 주장 철회 촉구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19.02.23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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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운 도의원, "일본은 독도 망언을 즉각 중단하라"

독도향우회 경기도지회(지회장 정대운)는 22일 일본대사관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일본의 독도침탈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였다. 이날 규탄 대회에는 정대운 독도향우회 지회장과 이미선 회장, 김영준 경기도의회 의원, 유근식 의원, 청소년 등 100여 명이 함께 하였다.

독도향우회는 매년 2월 22일 일본의 악의적 독도침탈을 대한민국 국민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일본대사관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다케시마(독도의 일본 표기명)의 날 조례 폐지촉구 운동’을 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일본과 초계기 분쟁에 이어,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이 독도가 일본의 영토라는 망언을 되풀이 하고 있다. 더불어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일본정부의 차관급 인사가 7년째 참석할 예정이다.

이같은 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에, 독도향우회 회원들은 일본대사관을 향해 강도 높게 비판하였다. 이들은 ▲독도가 일본 영토라는 주장 즉각 중단 ▲일본 시마네현의 ‘다케시마의 날’ 조례 폐지하고 및 독도 전담 정부부서 설치 획책 중단 ▲역사적으로 대한민국 영토인 대마도 반환 등의 내용이 담긴 결의문을 낭독하고, 구호를 외쳤다.

정대운 지회장(경기도 의회 기획재정위원장 광명2)은 “일본 정부는 독도 망언을 중단하고 사죄해야 할 것”이며, “일본이야말로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인 대마도를 반환하라”고 언급했다. 또한 “일본정부는 진실한 사과와 반성만이 한일 관계의 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명심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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