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30만호 공급계획, 첫 지구 지정
수도권 30만호 공급계획, 첫 지구 지정
  • 신성은
  • 승인 2019.07.0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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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수도권 주택시장 안정 및 주거복지 확대를 위하여 수도권에 36만호 규모의 공공택지(주거복지로드맵 등 6만호 + 수도권 주택공급계획 30만호) 공급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36만호 중 국토교통부가 승인권자로서 직접 사업을 추진하는 공공주택지구는 현재까지 35곳에 총 31만호 규모이다.

금년 1차로 지구계획이 수립된 곳은 구리갈매(6천 8백 호), 남양주진접(1만 2천 6백 호), 군포대야미(5천 4백 호), 부천원종(2천 호), 부천괴안(7백 호), 김포고촌(8백 호) 6곳이며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입주자 모집이 진행될 계획이다. 

내년초 2차 지구계획 수립되는 곳은 성남복정(4천 7백 호), 성남금토(3천 4백 호), 성남서현(3천 호), 의왕월암(4천 호), 시흥거모(10만 7백 호), 화성어천(3천 7백 호), 인천가정(2천 3백 호) 8곳이며, 2021년 입주자모집 개시할 예정이다.

3차는 2020년 지구지정이 되고, 2021년 지구계획 수립, 2022년 입주자모집 개시될 예정으로 광명테크노(4천8백 호), 고양창릉(3만8천 호), 부천대장(2만 호), 대방동군부지(1천 호), 안양인덕원(8백 호), 안산신길(7천 호), 안산장상(1만3천 호), 용인구성역(1만1천 호), 수원당수(5천 호) 9곳이다.

수도권 30만호 공급대책으로 작년에 1차 발표한 의왕청계(1천 6백 호), 성남신촌(7백 호), 의정부우정(3천 6백 호), 시흥하중(3천 5백 호) 4개 지구는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하여 공공주택지구로 최종 확정하고 이번 달 지구 지정을 시작으로 사업추진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4곳 등 수도권 주택 30만호 공급을 위한 택지가 본궤도에 진입하게 되면 좋은 입지에 양질의 주택공급을 위한 기반이 마련되어 장기적으로 주택시장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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