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일규 의원, 광명동굴 주변 17만평 개발사업 심사 평가 검증하라
이일규 의원, 광명동굴 주변 17만평 개발사업 심사 평가 검증하라
  • 신성은
  • 승인 2019.10.29 08: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일규 의원은 249회 광명시의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박승원 시장의 불통 문제를 지적하며, 광명동굴 주변 17만평 개발사업 심사 평가가 제대로 되었는지 검증하라고 밝혔다.

이일규 의원은 지역구 시의원이 아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로서 발언한다면서, 박승원 시장이 같은 당 소속이지만, 소통이 되고 있지 않으며 시 의원들의 의견은 무시되고 있다면서 직설을 하였다. 

이 의원은 박승원 시장을 향해  "왜 이러는지 알 수가 없다. 이제는 이해하고 싶지도 않다. 뭔가 해야 겠다는 생각뿐이다"라며 강한 불신을 드러내었다. 

이일규 의원은 박승원 시장이 의회를 무시하는 처사로 몇 가지 예를 들었다. 광명G타워 사업은 지역구 의원들이 전혀 알지 못했으며, 내년부터 초등학교 입학생들에게 지급하는 10만원도 광명시의회에 상정도 안된 조례이며 시의원들에게 사전 논의도 거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광명동굴 주변 17만평 개발사업에 대해 시 의원들이 광명도시공사에 의견을 제시했으나, 시의원들의 목소리는 철저히 무시되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컨소시엄이 광명시에 더 많은 이익을 가져다 줄 수 있는지 테마파크 관광단지가 맞는지 물었다. 

이 의원은 본 협상에 싸이 하기 전, 더 늦기전에 17만평 개발사업 심사평가 용역을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제대로 된 심사였는지 검증을 거치라고 요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