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시흥, 광명시의 각종사건 관할할 안산지원과 지청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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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과 검찰은 2일 경기 안산시 고잔1동 수원지법 안산지원 대회의실에서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이강국 법원행정처장과 이명재 검찰총장을 비롯한 법조계 인사와
손학규 도지사, 김영환·천정배 국회의원, 송진섭 안산시장, 등
유관단체장 17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1일 업무를 시작한 안산지원은 안산과 시흥, 광명 등 3개 시를 관할하며
주요 업무는 민사, 가사, 소년사건, 경매, 공시최고, 영장실질심사, 형사공판,
약식명령, 구속적부심, 등기부등본발급, 호적, 협의이혼, 공탁 등이다.

또 수원지검 안산지청은 지청장을 포함 검사 14명과 직원들이 배치돼
이들 3개 지역 각종 형사사건을 전담 처리하게 된다.

안산지원은 지하 1층, 지상 10층 규모로 신축됐으며
수원지검 안산지청은 안산지원 옆에 지하 1층, 지상 9층으로 신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