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2002년도 광명시민대상자 선정 발표
광명시, 2002년도 광명시민대상자 선정 발표
  • 문화공보담당관
  • 승인 2002.09.30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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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로부터/ 김기석, 백정자, 유상기, 고문순씨>


시민봉사부문 김기석(63·광명시 광명7동), 사회복지부문 백정자(51·광명시 광명4동),
체육부문 유상기(45·광명시 광명7동), 효행부문 고문순(59·광명시 광명7동)씨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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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는 2002년도 제14회 광명시민대상 후보자를 심사한 결과 4개부문 4명을 확정 발표했다.

시는 지난 18일 중회의실에서 시의원 등 각계각층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선정
엄정한 심사를 거쳐 시민봉사부문 김기석(63·광명시 광명7동),
사회복지부문 백정자(51·광명시 광명4동), 체육부문 유상기(45·광명시 광명7동),
효행부문 고문순(59·광명시 광명7동)씨가 각각 선정했다.

시민봉사부문 김씨는 광명시 유일의 버스회사인 화영운수(주) 대표로
지난 74년부터 친절봉사로 시 대중교통에 일익을 담당하면서 어려운 이웃에게 봉사를 실천하여
82년부터 98년까지 소년소녀가장에게 매년 120만원을 후원하였으며,
86년에는 뇌성마비 아들과 7년째 병석에 누워있는 남편을 돌보는 조씨에게 성금 10만원을 전달하였고
99년에는 광명7동 독거노인 90여명 등 127명에게 중식을 제공하기도 했다.
또한 김씨는 사회봉사단체 후원자로서 왕성한 활동을 펼쳐
지난 5월부터 한국복지봉사회에 매달 10만원씩 후원금을 전달하였으며,
저소득 질병자 2명에게 치료비로 5백4십1만원을 전달했다.

사회복지부문 백씨는 지난 89년 광명4동 새마을부녀회장으로 지역봉사를 시작한 이래
96년 독거노인 3명에게 쌀 20kg을 전달하였으며,
2000년 11월에는 김기문의 집, 독거노인 가정에
고구마, 32상자, 고추 120근을 전달하여 경로효친사상을 고취하였으며,
소외 청소년 돕기에 앞장서 모부자 중학생에게 장학금 20만원,
불우소년 소녀 돕기 일일찻집행사에 모은 20만원을 불우청소년에게 전달했다.

체육부문의 유씨는 하계방학기간중 유소년 축구교실 및 주말 어린이 축구교실을 운영하였으며,
시장기, 국회의원, 연합회장기 등 각종 지역단위 축구대회를 개최하였으며,
98년에는 광명시 초등학교에서 선발된 40명의 축구 꿈나무로 구성된
유소년 축구교실을 창단하여 축구발전에 기여하여 왔다.
또한 유씨는 관내 초·중교 축구부 지원으로 츄리닝 85벌과 축구공 80개를 지원하였으며
고등학교 축구 불모지인 광명에 축구부 창단에 박차를 가해
광문고 축구부에 2000년부터 매년 2천만원씩 지원하였으며,
축구선수 2명에게도 매월40만원씩 지원해
광명시 축구협회 및 생활체육축구 연합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체육발전에 앞장서 시민들의 체력증진과 화합도모에
솔선수범하는 등 시 축구위상을 높이는데 이바지하여 선정됐다.

효행부문 고씨는 엄격하고 어려운 가정생활에도 불구하고
근검절약하면서 화목한 가정과 이웃사랑을 실천하였고
31년동안 홀도 되신 시아버지를 단 하루도 빠짐없이 지극 정성으로 모셔
이웃주민들의 귀감이 되어 왔다.
또한 고씨는 주위의 어려운 노인들을 초대하여 10년동안 잔치를 베풀었으며
경로노인들에게 무료로 목욕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한편 광명시는 시민대상 수사장자에게
다음달 5일 시민의 날 행사에 상패와 부상품을 각각 전달키로 했다.

<광명시청 문화공보담당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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