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17일 경기도일자리재단에서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 학생-기업 현장실습 매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사업 참여 6개 대학 사업단(가천대, 수원대, 청강대, 한경대, 한국외대, 한신대)과 대표 참여기업 6개사,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및 대한산업안전협회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보고회는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 사업 참여 대학의 전공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의 현장실습 준비상황보고, 특강 및 대표 참여기업 협약서 전달 등이 진행됐다.
이어 학생들의 전공과정 이수 후 기업과의 현장실습 매칭현황 보고와 우수사례 공유, 안전하고 효과적인 현장실습을 위해 경기지청 근로감독관, 대한산업안전협회 안전기술 관계자의 특강이 진행됐다.
올해 7월부터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6개 대학 300명의 대학생은 ‘오픈소스 클라우드 기반 웹ㆍ모바일 응용SW 과정, 사물인터넷 기반 컴퓨터 비전 인재 양성 과정’ 등 총 12개 전공과정을 12월 중으로 모두 이수하고, 180개 협약기업과 매칭을 통해 내년 1월부터 기업 현장실습에 들어가게 된다.
김병만 경기도 교육협력과장은 “기업과 학생이 서로 원하는 현장실습을 통해 현장중심형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기업 간 일자리 미스매치를 최소화 하는 사업을 도내 대학과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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