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19년 부모 모니터링단 성과 평가회 개최
경기도, 2019년 부모 모니터링단 성과 평가회 개최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19.12.20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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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에 거주하는 학부모 A씨는 부모모니터링단 활동을 하면서 역량강화 교육, 간담회, 어린이집 대상 교육 등에 참여했다. 이후 어린이집 현장 의견을 수렴하면서 서류 간소화 등 다양한 개선이 이뤄졌다. A씨는 이러한 어린이집 운영의 개선을 보면서 모니터링단으로서의 보람을 느꼈다.

시흥시에 거주하는 학부모 B씨는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보고 들을 수 있어 어린이집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졌다. 올해부터는 모니터링단 지침 규정에 의거 어린이집의 의견 청취가 의무적이라 신뢰 형성과 상호이해 존중에 큰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

경기도는 지난 19일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원과 각 시군담당자, 육아종합지원센터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모모니터링단 성과 평가회’를 개최했다.

현재 234명의 부모모니터링단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은 부모와 보육‧보건전문가들이 2인 1조로 어린이집의 건강, 급식, 위생, 안전관리 등 현장 모니터링과 컨설팅을 하고 있다.

이번 성과평가회는 2019년 부모모니터링단의 운영과 성과를 평가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모니터링단원들의 노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부모모니터링 참여 소감 및 우수사례들이 발표 됐으며, 우수 성과 단원들에게는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이연희 여성가족국장은 “부모모니터링단 단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경기도의 보육서비스의 질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앞으로도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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