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환경연구원, 도민 8천100여명에 대기환경교육 실시
보건환경연구원, 도민 8천100여명에 대기환경교육 실시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19.12.23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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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올 한해 총 59회에 달하는 ‘2019년 대기오염 바로알기 방문교실’을 통해 도내 22개 시군 초․중교생 5,500여명과 교사 2,600여명 등 총 8,100여명의 도민들에게 환경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방문교실은 도민들에게 미세먼지 등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대기오염에 대한 정확하고 체계적인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대기오염 저감을 위한 ‘녹색생활 캠페인’의 범도민적 확산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미세먼지, 기후변화 대응’, ‘학교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등을 주제로 한 강의를 통해 ▲미세먼지의 발생원인과 위해성 및 피해방지법 ▲학교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매뉴얼 ▲지구온난화 및 기후변화 원인과 영향 및 대응방법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보건환경연구원은 학교 내에서 올바른 환경교육이 이뤄지도록 하고자 경기도교육청과 연계해 총 19회에 걸친 방문교실을 운영, 교사 2,60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일선 학교와 학부모 등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올 한해 미세먼지 및 오존주의보 발령일수가 각각 58일, 37일에 달하는 등 대기오염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맞춤형 교육’을 통해 도민들이 ‘녹색생활 캠페인’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윤미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미세먼지와 기후변화의 원인과 영향 등에 따른 피해와 예방 방법을 학생들과 도민들에게 정확하게 알려주고자 방문교실을 운영했다”라며 “도민들이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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