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안복지관 자원봉사학교
"함께하는 우리, 아름다운 세상"

▲참가학생들이 하안복지관 강당에서 자원봉사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하안복지관)

▲결식어르신, 아동에게 밑반찬을 배달하기 위해 음식을 만들고 있다.(사진:하안복지관)

하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모선영)에서는 『함께하는 우리,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주제로 2004년 여름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를 2004.8.3(화) - 8.5(목) 3일에 걸쳐 진행하였다.
이번 자원봉사학교는 청소년들에게 학교의 이론적이고 지식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스스로 느끼고 행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지역의 50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이해를 위해 자원봉사자 기본교육과 점자교육, 수화교육 등을 시행하였다. 또한 결식어르신 및 결식아동을 위한 밑반찬 만들기 및 배달을 통하여 지역사회내의 어려운 처지에 있는 이들에게 청소년들의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의무감으로 시작한 자원봉사활동이지만 우리사회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들이 많음을 느끼고 몸소 체험함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마음이 싹트고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2004. 8. 9  이승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