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표 예비후보는 13일 더불어민주당 당적을 버리고 선관위에 무소속 후보로 등록을 마쳤다.
김 후보는 지난 10일 기자회견을 통해 “청춘을 바쳐 사랑했던 민주당을 잠시 떠나 무소속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비통한 상황으로 내몰렸다”며 “광명시민이 주는 자랑스런 무소속 공천장을 가슴에 품고 총선에 출마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김경표 예비후보는 “어쩔 수 없이 무소속으로 등록했지만 기필코 당선되어 더불어민주당으로 복당하겠다. 일부에서는 복당할 수 없다고 음해하는데 이해찬 대표도 무소속으로 당선되어 복당했다. 무소속으로 광명시민의 대변자이자 청춘을 바친 민주당의 대변자이기도 하다. 무소속으로 당선되어 광명정치에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광명갑 4.15 총선은 무속으로 등록한 김경표 후보와 더불어민주당의 전략공천자 임오경, 미래통합당의 우선공천자 김용태, 민생당 양순필의 접전이 예상된다. 더욱이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권태진 김기남 이효선도 단일화를 통한 무소속 후보 등록 의지를 보이고 있어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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