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상 광명갑 후보, 허위사실 유포로 임오경 고발
양주상 광명갑 후보, 허위사실 유포로 임오경 고발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20.04.0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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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광명갑 양주상 후보 측은 8일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후보를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수원지검 안산지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임오경 후보는 21대 국회의원 선거기간 중 거리현수막과 선거공보물을 통해 ‘연서도서관 완공’, ‘광명사거리역 에스컬레이터 완공’등 의 공약을 광명사거리와 현충공원삼거리 등에 내세웠다.

이에 양 후보 측은 “연서도서관은 현역인 백재현 의원이 이미 4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차질 없이 준공 중인 사업이며, 심지어 8월에 개장이 예정된 사업”이라 설명하며, “광명사거리역 에스컬레이터 공사 역시 백재현 의원이 이미 국비 25억 전액을 확보한 건임”을 강조했다.

이어 양 후보 측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오경 후보는 향후 21대 국회의원 의정활동과 무관한 두 건의 공사를 공약한 것은 유권자들에게 현역 백재현 의원의 치적과 자신의 공약사항을 고의적으로 혼동시키는 행위다”며 고발장 접수의 이유를 밝혔다.

임오경 후보측 관계자는 본 공약은 허위사실 공표가 아니라면서, 연서도서관 공약은 시공자 교체로 개관이 늦어져 원활한 사업 추진에 역할을 할 것이고, 광명사거리역  에스컬레이터 완공 공약은 1년여 남은 공사기간 제대로 진행되도록 점검과 협의하겠다는 것이고, 철산시민운동장 지하복합공영주차장 공약은 복잡한 상황에 대한 조정과 협의 과정에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후보의 선거공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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