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 눈> |
갈 곳 잃은 군고구마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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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속이 나오자 군고구마 통을 골목에 감추기 바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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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보레 앞 대로에 늘어선 포장마차들. 위탁 관리 대상이라 단속 받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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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광명사람들에 인터뷰를 한바 있는 어르신을 시청 본관 앞에서 우연히 마주쳤다. 10일 4시경이다. 사회복지과를 찾는다고 한다. 이 시간이면 열심히 군고구마를 파셔야 할 시간인데, 시에서 단속을 나와 군고구마통을 치우고, 시청을 찾는 것이라고 한다. 어떻게라도 해야하기에. 어딘지 몰라 찾다가 우연히 기자를 만난 것이다. 어르신을 사회여성복지과로 안내했다. 그리고 문을 열어 드리고 나왔다. 그러나 답이 암담하다. 가면 무엇이 해결 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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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12. 11 강찬호기자 tellmech@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