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복더위 삼계탕 드시고 힘내세요

▲ 철산2동에서는 초.중복맞이 삼계탕 대접행사를 마련하였다.

광명시 철산2동(동장:양희석)에서는 초복맞이 골목길 청소봉사대 삼계탕 대접(140마리)행사에 이어 중복에도 독거노인(59세대), 소년소녀가장 및 결식아동(32세대)들에게 삼계탕  160마리를 대접했다

 철산2동 새마을협의회 및 바르게살기위원회 주관으로 동사무소 옆 잔디밭에서 갖은 이번행사에는 철산2동 시의원 및 각 단체원들이 참석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훈훈한 정을 나누는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중복 맞이 삼계탕 대접은 기존 연례적인 다른 행사와 같은 것이 아니라 직접 방문하기 힘든 몸이 불편하신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에 들에게 일일이 가정을 방문하여 전달하였다는 것이다.

 철산동 77-66번지에 사는 노부부는 중복을 맞이하여 삼계탕을 포장 배달간 바르게살기위원장에게 “자식도 안 챙겨주 는 중복에 삼계탕을 배달까지 해주어 너무너무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붉히며 음료수까지 대접해주는등 어려운 경제 현실속에서도 훈훈한  정을 나누며 이웃이 하나가되는 의미있는 행사가 되었다.

 한편 이 행사를 주최한  철산2동 새마을협의회 및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들은 이구동성으로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 뜻으로 봉사하게 되니 의미있고 뿌듯했다”고 말하며 앞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이런 자리를 마련하기로 하였다.

<2004. 8. 2  허정규기자/ 정치.사회부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