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평생학습도시 제2차 5개년 계획 중간 보고회 열어

▲영상세미나실에서 평생학습도시 2차 5개년 계획 중간보고회 열려

광명시평생학습원은 2일 오후4시부터 영상세미나실에서 광명시평생학습센터 개관 이후 현재까지를 돌아보고 평가하는 ‘광명시 평생학습도시 제2차 5개년 계획 중간 보고회’를 열었다.

광명시는 1999년 3월 본격적인 지방자치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시민의 힘을 키우기 위해 전국 최초의 “평생학습도시”를 선포하고 평생학습센터를 설치하였다. 이후 2002년 3월 평생학습원이 개원함으로서 평생학습 도시건설 5개년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평생학습원은 지난 1차 5개년 계획(2001~2005)에 따라 정주민 양성, 평생학습 문화형성, 평생학습 시스템 구축, 세계시민양성, 정보화 등 5대 중점추진 정책을 추진해왔다.

이에 따라 학습동아리 운영, 연구 및 조사 활동, 지역통화 운영, 강사은행제, 지역실무자 교육 및 국내외 네트워크 기반 구축 등을 추진해왔다.

이날 열린 중간보고회는 이병곤 평생학습원 원장의 사회로 ｢미래사회의 도전과 평생교육적 대응｣(고병헌 성공회대 교수), ｢마을만들기와 평생학습｣(김찬호 연세대 교수),｢“평생학습도시 광명”의 실천 전략｣(고병헌 성공회대 교수)의 발표시간을 갖고 이후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평생학습원의 5대 중점사업은 평생학습생활화, 권역별평생학습활성화를 위한 환경조성, 교육프로그램특성 및 내실화, 소외계층프로그램 체계화, 국내외 네트워크 기반마련, 연구발간사업이다.

지금까지 추진 현황은 평생학습생활화 사업의 정보시스템 운영에 따른 문제점 보완과 사이버 평생학습정보네트워크 구축, 예비평생학습전문가 양성을 통한 평생학습 인프라 조성 등 나머지 사업에서도 계획대로 실현되고 있어 우리나라 최초의 평생학습도시로서 광명시의 모습을 기대해도 될 듯하다.

<2004. 8. 3  정중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