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남은정)는 7일 다문화가정의 부부관계 증진을 위한 커플요가를 요가힐 요가원에서 진행했다.
다문화가정 5커플이 참여한 가운데 기본 스트레칭에서부터 요가 베이직 자세, 커플요가 기본 동작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 4단계의 지속화로 가정에서의 아이돌봄 시간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본 프로그램을 통해 오롯이 부부만이 함께 서로의 손을 잡고 눈을 바라보며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참여자 여00씨(중국)는 “항상 주말에 남편이 집에서 쉬기 바빴는데, 이렇게 둘이 눈을 바라보는 시간이 얼마만인지 모르겠 어요. 부부가 함께 운동하는 프로그램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라는 소감을 남겼다.
남은정 센터장은 “제한적인 일상생활에 많이 지쳤을 부부들이 커플요가를 통해 내 옆에 있는 동반자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는 활동이자, 부부 단 둘 만의 즐거운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남은정)는 다문화가정의 행복을 위해 자녀뿐만 아니라, 긍정적인 부부관계 증진을 위해 부부집단상담, 부부운동프로 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다양한 가정의 행복쌓기를 위한 여러 활동을 기획하고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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