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거성 후보 교육정책 산파, 이중현 전 교육부 실장·김성천 교수
김거성 후보 교육정책 산파, 이중현 전 교육부 실장·김성천 교수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22.04.1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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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현 / 김성천 / 김거성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이중현 / 김성천 / 김거성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김거성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교육정책 공약 만들기에 이중현 전 교육부 학교지원실장과 김성천 한국교원대 교육정책전문대학원 교수가 중추적 역할을 맡았다.

이중현 전 실장은 김거성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 김성천 교수는 정책위원장을 각각 맡았다.

 

이중현 선대위원장은 “김거성 후보의 경륜과 교육에 대한 꿈을 뒷받침하기 위한 교육정책을 발굴하는데 힘쓰고, 선대위원장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중현 위원장은 참여정부 때 대통령 자문 교육혁신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으며, 경기도교육청에서 혁신기획 담당 장학관, 문재인 정부 교육부에서 학교혁신지원실장으로 일했다.

혁신학교인 양평 조현초등학교에서, 그리고 남양주 조안초등학교에서 교장으로 근무했으며, 저서로 <혁신학교 어디까지 왔나?>(2021), <혁신학교는 지속 가능한가>(2017) 펴내 교육자로서 혁신학교 발전을 위한 실천과 연구에 끊임없는 열정을 바쳐왔다.

이 저작들은 혁신학교가 공교육 정상화 차원을 넘어 새로운 가치나 철학에 기반한 학교로 질적 변화를 가질 수 있는지, 혁신학교가 국가 교육 정책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이중현 위원장은 1987년 소설문학 신인상(시)에 당선된 뒤 작품 활동을 해온 작가로서, 시집 <물끄러미 바라본 세상>, <아침교실에서>, 동시집 <공부 못하는 이유>, 동화집 <여울각시> 등 20여 권을 냈다.

 

정책위원장을 맡은 김성천 한국교원대 교수는 선대위 참여에 대해 “김거성 후보는 쉽지 않았던 사립유치원 문제에 적극 나서면서 유치원 3법에 기여한 인물”로 평가하면서, “숱하게 풀어야 할 경기교육의 난제가 많지만, 뚝심과 원칙을 지키는 리더십과 부드러운 소통의 리더십을 갖춘 김거성 후보라면 충분히 풀어나갈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그를 돕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교육의 장점은 계승하고, 노출된 문제에 대해서는 그 원인을 냉철하게 분석하면서 현장의 다양한 주체들과 함께 경기교육의 가야할 길과 대안을 제시하겠다”며 정책위원장으로서 포부를 밝혔다.

김성천 정책위원장은 교육정책디자인연구소장으로 선생님들과 함께 연구활동을 펼치며, <소환된 미래교육>(공저, 2020)을 출간했다.

 

김거성 예비후보 선대위는 정책 공약으로 ∆초등 3-6년 방과후 영어 무상 교육, ∆강력한 교원보호 및 부적격 교원 교단 배제, ∆AI 코딩 교육 전면 확대 및 판교 테크노밸리 연계 미래교육원 설립 등을 제시한 바 있다.

김거성 예비후보는 경기도교육청 감사관 재직 당시 한유총(한국유치원총연합회) 비리에 대한 대대적인 감사를 실시해 유치원 3법 통과의 계기를 마련했다. 그 뚝심으로 교육개혁을 이루고자, “오늘도 내일도 행복한 경기교육”을 내걸고 경기도교육감 선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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