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 더불어민주당 수원특례시장 예비후보, 도시농업 활동가들과 간담회 가져..
이기우 더불어민주당 수원특례시장 예비후보, 도시농업 활동가들과 간담회 가져..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22.04.18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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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마을 1텃밭을 원칙으로 도시농장 총량제 도입, 자투리땅 세금감면, 사회적경제 도입 등 공약 

이기우 더불어민주당 수원특례시장 예비후보는 15일 오후 2시, 수원도시농업 활동가들과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용인시 흥덕지구에 위치한 경기도 도시농업 공영농장에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이기우 예비후보를 비롯해 경기도도시농업시민협의회 이복자 대표, 김재규 공동대표, 수원도시생태농업네트워크 나승희 대표, SDG더나은세상 이승봉 상임대표, 박춘배 전)부천부시장 등이 함께 했다. 

이복자 기도도시농업시민협의회 대표는 “도시농업은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을 위한 생명농업의 가치와, 생명공동체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체험 현장이다" 라며, “마을마다 주민이 함께 모여 농작물을 가꾸며, 커뮤니티 공간이 될 수 있는 텃밭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시도 생태적 도시계획을 새로 세워 시민들의 환경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우고, 생태계를 지키려는 시민의식을 높일 것을 제안한다"며 “새로운 시민농장 부지를 마련,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기우 예비후보는 도시농업의 필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125만으로 면적에 비해 인구가 너무 많아 숨 쉴 공간이 없는 수원시의 특성에 맞게, 자투리 공간을 활용하는 맞춤형 생태도시계획이 필요하다"며 “1마을 1텃밭을 원칙으로, 시민들과 협의를 거쳐 적정 규모의 '도시농장 총량제' 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도시농업을 위해 자투리 부지를 제공할 경우 주차공간 활용의 경우처럼 세금 감면 혜택을 주고, 운영관리 및 체험교육 등에 사회적경제를 접목시키겠다고 하였다. 

한편, 경기도도시농업시민협의회는 경기도 도시농업 관련 정책 제도개선 제안 기술 보급 및 교육 활동을 위한 비영리민간단체이며, 수원도시생태농업네트워크는 수원시의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17개 단체가 모여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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