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거성 교육감 예비후보, 한유총 전 이사장 비리 선고 연기 비판
김거성 교육감 예비후보, 한유총 전 이사장 비리 선고 연기 비판
  • 신성은 기자
  • 승인 2022.04.19 1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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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거성 교육감 예비후보는 18일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이덕선 전 이사장의 비리·횡령 혐의에 대한 법원 선고가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이덕선 전 한유총 이사장은 자신이 운영하는 유치원의 회계부정과 비리, 횡령 혐의로 기소되어 재판을 받고 있다. 재판이 시작된지 4년이 지났지만, 아직 1심 선고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21일 예정됐던 선고기일이 6월 9일로 연기되었다면서 1월 20일 예정되었던 선고가 네 차례나 미루어졌다고 비판했다. 

김거성 예비후보는 선고가 연기되는 것이 정치적 고려가 있는 것이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면서 이덕선 전 이사장 측이 정권교체기를 앞두고 이를 재판에 이용하려는 것 아닌가 의심된다고 밝혔다.

김거성 교육감 예비후보는 이러다가 사립유치원 개혁이 실종되는 것 아닌가 의구심이 든다면서 공정한 사회는 시민들의 감시와 행동으로 주어진다고 말했다. 

한편, 김거성 교육감 예비후보는 한국투명성기구 사무총장, 국가청령위원회 비상임위원, 경기도교육청 감사관, 청와대 시민사회 수석을 지내며, 부정 부패와 맞서 싸워왔다.

김거성 경기교육감 예비후보
김거성 경기교육감 예비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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