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복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학부모 정책소통간담회, 학부모들과 열띤 즉석토론
이한복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학부모 정책소통간담회, 학부모들과 열띤 즉석토론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22.04.1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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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복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는 4.18일 오후 3시 30분 수원에 소재한 이한복 예비후보 사무실에서 이석기 전 안성교육장, 경기지역 중학교 학부모, 초등학교 학부모 등과 정책소통 간담회를 갖고 본인의 공약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날 정책소통간담회는 이석기 전 안성교육장과 평소 친분이 있던 학부모들이 이한복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사무실을 방문하며 즉석에서 후보와 만남이 이루어졌으며 이 후보가 학부모들에게 자연스럽게 자신의 공약에 대한 생각과 현장에서의 실제 경험을 듣는 소통 간담회를 하자고 제안하면서 정책간담회가 성사되었다.

이한복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는 학부모들에게 자신의 공약 중 대표적인 ‘글 잘쓰는 경기교육, 놀이식 조기영어교육 도입, 예술창작소 확대’ 등에 대해 설명하며 “우리 학생들이 살아가면서 가장 필요한 능력인 글쓰기 능력과 창의력, 소통능력, 토론능력, 공감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길러 줄 수 있는 글쓰기 교육을 도입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학부모들이 “과연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가 가능하겠냐. 선생님들에게 과중한 업무 부담을 주는 것이 아니냐”고 질문을 하며 간담회의 열기가 한 층 고조됐다. 이에 대해 이한복 예비후보는 “과학기술로 이를 극복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도입하고자 하는 것이 AI튜터다. AI튜터는 딥러닝, 머신러닝을 통해 스스로 진화하고 학습할 것이며 경기도의 160만 학생들의 데이터와 10만 선생님들의 노하우가 이를 진화시킬 것이다.”라고 학부모들의 우려에 답했다.

또한 놀이식 조기영어교육의 공교육 도입에 대해 학부모들은 “매우 현실적인 정책이다. 초등 학부모들의 의견을 경청하면서 정책을 만들어나갔으면 좋겠다.”고 주장했으며 이 예비후보는 이에 대해 “공약과 정책은 항상 열린 자세로 수정하며 의견을 반영해 나가겠다.”고 약속하며 훈훈하게 소통정책 간담회가 마무리됐다.

한편 이한복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사무실을 학부모들과 함께 방문한 이석기 전 안성교육장은 무형문화재 51호 남노들노래와 지방무형문화재 18호 진도북춤의 이수자로 전통문화에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으며 수원 영화초 교감, 안룡초 교장, 안성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을 역임한 교육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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