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기획>희망2004년, 광명의 선택 4.15 |
우리 사회에서 부패를 척결하는데 직접 기여하기 위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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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2004년, 광명의 선택 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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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패척결과 겅치개혁은 거스를 수 없는 역사의 흐름이라는 양기대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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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상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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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양 기 대 (학력) (경력) 현재 열린 우리당 부대변인 경력 동아일보 정치 경제 사회부 기자 수상 한국기자협회 특종상 최다 수상자. 저서 도둑공화국 (공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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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왜 출마하려고 하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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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 특종 기자에서 젊은 정치인으로 저는 동아일보 기자로 약 16년간 근무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우리 사회의 부패상을 수없이 목격했습니다. 특히 5년 남짓 법조(법원 검찰 출입)기자를 하면서 전직 대통령을 비롯한 많은 정관계 인사들이 부정부패로 구속되는 것을 바로 옆에서 지켜보았습니다. 그 때 부패척결 없이는 우리 사회가 한발짝도 앞으로 나아갈 수 없으며 미래도 없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최근에 진행된 대선자금 및 노무현대통령 측근비리 수사 과정을 지켜보면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부패척결과 정치개혁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대세이자 역사의 흐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정치에 입문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사실 기자 신분으로는 정치부패의 파수꾼은 될 수 있었지만 우리 사회에서 부패를 척결하는데 직접 기여하는데 많은 한계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변화의 시대에는 경험보다는 미래에 대한 확실한 비전과 철저한 시대정신이 필요합니다. 과거는 흘려보내고 현재를 철저히 점검해서 미래의 문을 확실하게 열어젖혀야 합니다. 여기에서 가장 필요한 것이 진취적인 청년 정신, 젊고 깨끗한 정치입니다. 저는 이제 16년간 손에 쥐었던 펜을 놓고 새로운 길에 들어섰습니다. 그러나 제겐 완전히 새로운 길만은 아닙니다. ‘새로운 무대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부패와 싸움을 벌여보고 싶다’는 것이 저의 변신 이유이기 때문입니다. 깨끗한 사회를 후손들에게 물려주는 것은 오늘을 사는 우리가 반드시 가져야할 소명의식입니다. 미래의 주인공인 이 땅의 아이들에게 꿈을 파는 정치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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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정책에 대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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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고교평준화에 대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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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고교평준화에 대한 지역여론 조사결과 응답자의 71%가 고교평준화에 찬성한다는 의견이 나온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고교평준화가 시행될 경우 교육의 질 저하를 가져올 것이라는 우려도 없지 않다. 따라서 교육당국이 학부모와 학생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공청회 토론회 등을 개최해 폭넓게 의견을 수렴한 뒤 시행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해야할 것으로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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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조례에 대한 입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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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우리 사회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제대로 된 먹거리를 제공해야 한다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다. 각론에서는 차이가 있겠지만 큰 틀에서 지자체에서 급식 예산을 지원하도록 해야 한다는 급식조례 제정운동에 원칙적으로 찬성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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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장 건설에 대한 입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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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수 증대를 목적으로 현재 광명시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륜장 건설 사업은 본래 의도와 다르게 지역사회에 많은 문제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 현재 경륜장 건설 사업은 이미 상당 정도 진척된 상태인 만큼 향후 예측될 부작용을 차단할 수 있도록 만만의 준비를 해야 한다. 전철이 연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발생할 교통 혼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변의 대중교통망 정비는 물론 주차장 확보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또한 개발 이익이 광명시와 개발 상권 주민들에게만 돌아가서는 안되며, 지역민들에게 사행심을 조장해 가정 경제가 파탄되는 일이 없도록 대비해야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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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산 도덕산 관통 터널 공사에 대한 입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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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혼잡 문제는 광명시가 풀어야할 최대 현안이다. 하지만 주거지역과 밀접한 공원 녹지가 부족한 현실에서 터널 관통 공사를 할 경우 환경을 훼손할 우려가 크다. 생활하는데 조금 불편하더라도 후손들을 위해 환경을 보존해야 한다. 그러므로 관통 터널 공사에 원칙적으로 반대한다. 다만 환경훼손을 최소화할 방법을 마련해서 교통난을 해소할 수 있다면 재고해 볼 여지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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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에서 추진중인 정치개혁법 및 선거자금 1백만원 이상 공개에 대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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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정치를 청산하기 위해 돈 안 쓰는 선거를 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하고, 정치신인이 정치에 참여할 기회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정치개혁법이 추진되고 있다. 적극 환영한다.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를 위해 선거자금 사용내역을 공개하는 것에 대해 찬성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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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대표 정수문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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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가 세분화 다양화 되면서 사회적 요구도 많아지고 있다. 궁극적으로 열린 정치가 되기 위해서는 이들의 목소리를 국회가 담아내야 한다고 본다.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미처 수렴하지 못한 이들의 다양한 의견을 정치에 반영하기 위해 비례대표 정수를 늘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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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 인명사전에 대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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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손들에게 역사의 준엄함을 보여줄 수 있도록 반드시 필요한 작업이다. 조국과 민족을 팔고서도 단죄받지 못한 부끄러운 역사를 바로잡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같은 역사 청산 작업은 그동안 친일세력의 후손이나 이를 비호하는 정치세력에 의해 번번이 좌절돼 왔다. 그러나 이번에는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돼 있어 친일 인명사전의 발간 가능성이 어느 때 보다도 높다고 생각한다. 역사에 지은 죄는 공소시효가 없어야 한다. 오히려 시기상 너무 늦었다. 전적으로 찬성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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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2. 11 정리: 이승봉기자 kmtimes@empa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