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기획1>열린우리당 경선 후보자 답변내용 비교 분석
총선기획1>열린우리당 경선 후보자 답변내용 비교 분석
  • 이재길기자
  • 승인 2004.02.13 14:57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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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기획>희망2004년, 광명의 선택 4.15
열린우리당 경선 후보자서면인터뷰 비교 분석

고교 평준화나 구름산, 도덕산 관통 터널에 대한 견해 차가 커

 

 

 

내용

김경표

김도삼

문병준

양기대

이원영

당직

지방자치 부위원장

정책위원

발기인

부대변인

법률자문위원

출마
의변

참여정부의 성공에 작은 힘이라도 보탬은 물론 저 자신도  이 시대 그리고 이 지역에서  역사의증인으로 남고자

어렵고 외롭고 고통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하나의 밀알이 되고자

지역주의 타파와 생활정치 위해. 동료들의 수차에 걸친 권유

진취적인 청년 정신, 젊고 깨끗한 정치. 꿈을 파는 정치인

노무현대통령이 안정적으로 개혁적인 국정운영을 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역량을 가지고 정치개혁에 밑거름

고교
평준화

지지

바람직하지 않으나 시민들이 원하는대로 결정되야(중졸생 전부수용조건이면 4, 5년 후 실시)

원칙적 찬성, 도입

공청회 등을 개최해 여론 수렴 후 최종 결정 해야

적극지지

급식조례제정

서둘러 시행(지자체 예산고려 점진적 실시)

중앙정부에서실시해야 하나외교문제 여지 시 지자체에서바로 시행

위탁에서 직영체제로

지자체에서 급식 예산 지원의 조례제정운동에 찬성

제정해 무상급식 제도화

경륜장 건설

문제점 보완에 역점

세원확보등 장점이 있으나 부작용도 우려(건전생활 캠페인 개최)

문제점 최소화

부작용 차단에

주력

기본적으로 반대(이미 건설 중인 것도 좀더 연구해 봐야)

구름산,도덕산 관통
터널

가장 효율적인

방법 모색해 최선의 대안 찾아야  

구름산 터널은 대안 모색해야.없으면 환경피해 최소화해 실시, 도덕산은반대

원칙적 반대하나 도덕산 관통로는 장기적 관점에서 논의 가능

환경보존 위해 원칙적 반대하나 피해 최소화하여 교통난 해소 할 수 있다면 재고 여지

반대

정치
개혁법

정치가 나아질 수 있는 계기되길

전반적 찬성. 제도, 틀면에서 미흡(소선구제를 대선거구제로 바꿨어야)

더 추가(후원회 폐지와 10만원 이상 공개)

적극 환영

찬성(정치권에서 안받아들여진 부분은 당론 지지)

비례
대표
비율 1백
만원
이상 공개

현재보다는 높이는 선에서 황금비율 찾아야/액수보다 투명성이 강조되어야하고 공개 찬성

전문성 확보면에서 국회의원수 늘려서라도 비례대표도 늘려야/ 찬성

2:1정도로 늘려야/ 10만원 이상 공개

정수 늘려야/선거자금 사용내역도 공개에 찬성

중대선거구제지지, 권역별 비례대표로하며, 여성할당 50%, 지역구는 동결/100만원 이상  실명공개

친일인명사전

반드시 해야할 일

과거 청산해야. 진실은 규명하되 처벌은 대화합차원에서

반드시 편찬

전적 찬성

원칙적 찬성(16대 국회예산편성해야)

 

위의 표는 광명시민신문이 기획한 4.15 총선 시리즈 첫째 마당으로 준비한 열린우리당 공천신청자들의 서면질의를 비교분석해 본 결과물이다.
김경표 씨 등 5명의 공천신청자는 본지가 보낸 질의에 성심껏 응답한 서면을 답변으로 보내왔다.
분석 비교해 본 결과 위의 표대로 비록 같은 당이라할 지라도 현안에 대하여 차이를 드러낸 점도 있다. 고교 평준화나 구름산, 도덕산 관통 터널에 대한 반대적인 주장이 그것이다. 그렇지만 다른 대부분의 현안에 대하여는 미소한 문구의 차이 정도로 나타났다.
비교표는 나이, 학력이나 출신지, 약력은 생략했다. 질의 자체에도 포함되어 있는 평준화와 비례대표제 문제와 어울리지 않고, 후보신청자의 출마변에 지역주의 타파나 새로운 시대에 대한 개혁적 갈망 같은 의지가 담겨 있는 까닭이다.
독자들도 4.15 총선에서는 정책을 보고 후보를 선택하기를 원하며, 열린우리당도 공천신청자의 선발에서 이점을 참고하리라 생각한다.

 질의가 심각한 현안들이 대부분이라서 신청자들은 “원칙적 찬성”, “최선의 대안” 등의 용어를 사용해 조심스런 답변에 임하였음을 알 수 있다. 이 점에서 생각해 보아야 하는 것은 그런 류의 답변이 지혜로운 처신일 수도 있으나 광명지역의 현안에 대한 충분한 숙지가 안된 것으로 판단된다는 점이다. 이 점은 독자의 몫이다. 그렇지만 차이가 분명한 주장도 눈에 뛴다.  

<고교평준화와 관련하여>

5명의 신청자 중에서 고교 평준화와 관련하여 적극적인 주장을 한 이는 문병준 씨와 이원영 씨이고,  김도삼 씨는 바람직하지 않지만 시민의 의견에 따라야 한다고 답변했다. 김경표 씨는 아주 원론적인 선에서 답변했고, 양기대 씨도 원론적인 면에서 답변하면서도 평준화에 대한 우려를 더 의식한 답변을 하였다.  

<급식조례와 관련하여>

모든 신청자가 찬성하고 있다. 다만 지자체냐? 중앙정부냐와 위탁이냐, 직영이냐의 차이를 드러내고 있다. 특이한 점은 김도삼 씨가 한국의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주장하고 있고, 문병준 씨는 교육의 일환이라는 조항을 들고 있는 점이다. 후보군들의 연령대가 40-50 초반이므로 교육분야에 대한 질의에 대해서 개인으로서 학부모의 처지에서 더 깊은 관심을 지녔으리라고 본다. 현실을 잘 알고 구체적으로 답변을 한 이는 문병준 씨라고 본다.

<경륜장 건설에 대하여>

세수 확보등 장점과 부작용을  김도삼 씨가 지적하였고, 이원영 씨가 가장 반대 쪽에서 답변했다.  다른 신청자들은 이미 건설 중이라는 이유를 들어 사후 나타날 문제점 보완에 역점을 두는 답변을 하였다.

<구름산과 도덕산 관통 터널 공사와 관련하여>

 김경표 씨가 가장 융통성 있는 주장을 하였고, 이원영 씨가 가장 반대의 의견을 지닌 것으로 드러났다.

<정치 개혁법>

모든 이가 찬성 하였다. 보완에 대하여 의견을 제기한 이는 김도삼, 문병준, 이원영 씨이다.

<비례 대표 비율과 1백만원이상 선거자금 공개>

가장 구체적인 의견은 이원영 씨가 했고, 모든 이가  비례대표를 늘리는 것에 찬성하고 있다. 1백만원 이상 공개에 대하여는 문병준 씨가 10만원 이상도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친일인명 사전 편찬>

모두 찬성하고 있다. 다만 김도삼 씨는 처벌은 대화합의 차원에서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2004. 2. 13  이재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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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2004-02-13 14:57:05
15일 광명시지구당은 경선후보자 5인과 정책토론회를 가졌습니다. 광명지역 현안과 기본적인 국가방향의 틀과 같은 거시적인 부분까지 포함한 내용으로 3시간 여동안 진행되엇습니다. 조만간 동영상을 통하여 소개될 예정입니다. 후보자를 판단하는데 도움이 되는 자료가 될 것입니다. 계속 관심있게 지켜봐주시길 바랍니다

김성현 2004-02-13 14:57:05
경선후보자 전원과 광명시지구당 ㅇ누영위원 전원은 '총선에 대한 광명시지구당과 후보자 연대서명'을 통해 깨끗한 경선과 승복, 그리고 개인의 승리가 아닌 열린우리당의 승리를 위해 함께 나가기로 결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