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문화원, '전통애(愛)학교'로 전래놀이 즐긴다.
광명문화원, '전통애(愛)학교'로 전래놀이 즐긴다.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22.05.24 17: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명문화원(원장 윤영식)은 5월 30일 부터 6월 10일까지 향토문화를 보전·전승하고 시민들이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제2기 전통애(愛)학교를 운영한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전통애(愛)학교는 친구, 가족, 동료가 전래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하고 협업함으로써 내 주변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 올해 전통애(愛)학교는 500인 원탁회의에서 제기된 전래놀이 교육 요청에 따라 기존 16회에서 40회로 회차를 늘렸으며, 올 해는 찾아가는 전래놀이 교육을 통해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및 기관에 지원할 예정이다.

마당놀이, 대문놀이, 우리나라 절기와 세시 풍속 놀이, 자연의 섭리를 배우는 놀이, 배려하는 마음을 배우는 놀이 등 40회차로 구성된 전통애(愛)학교는 전래놀이를 통해 서로가 함께하는 협동심과 사회성 그리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윤영식 원장은 “광명문화원은 전통놀이 활성화를 위해 매년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여 광명시민들과 함께하는 놀이사업을 진행해 왔다”며 “특히, 2021년 한해는 오징어게임이 불러온 전통놀이 열풍으로 인해 광명문화원에서 진행하는 전통애(愛)학교도 함께 이슈가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윤 원장은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군 우리의 전통놀이는 단순한 ‘놀이’가 아닌 우리 민족의 정서와 지혜가 담겨 있는 우리나라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다”라고 전하며 끝으로 “이번 전통애(愛)학교를 통해 광명시민들이 우리나라 전통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우리 민족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중히 여기며 자긍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통애(愛)학교는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및 기관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으며, 기타 자세한 안내 및 문의사항은 광명문화원 사무국(02.898.9700)으로 연락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