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국회의원 후보 전재희(을)인터뷰
한나라당 국회의원 후보 전재희(을)인터뷰
  • 이재길기자
  • 승인 2004.04.01 14:24
  • 댓글 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총선기획>희망2004년, 광명의 선택 4.15
한나라당 국회의원 후보 전재희(을)인터뷰

깨끗하고 일 잘하는 검증된 인물을 뽑아 달라

 

 

 

희망2004년, 광명의 선택 4.15>

본지에서는 정치개혁에 대한 국민들의 열망 속에서 진행되고 있는 4.15 총선에 대한 광명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총선시리즈 2차 기획으로 각 당 국회의원 후보 공천자 인터뷰를 싣는다. 1차 서면 인터뷰에서 다루지 못한 국가 현안이나 지역 현안에 대한 생각을 들어 본다. 신상에 관한자료는 서면인터뷰를 참조하기 바란다.<편집자 주>

 

 

 ▲ 한나라당 후보로 을에 출마예정인 전재희씨

 

전재희 후보는 이미 중견 정치인으로서 관록(貫祿)이 묻어난다. 보좌진도 잘 두었다. 인터뷰를 가장 나중에 하는 것을 택해 정보를 입수하려는 노련미가 있다. 관록은 그냥 이루어지지 않는다. 씨는 뿌리는 대로 거두는 법이다. ‘떼밀이’, ‘홍길동’ 이라는 별칭이 전 후보의 부지런함과 생활정치의 표본을 드러내 주는 말이다. 탄핵의 역풍 속에서 전재희 후보가 등정하냐 못하냐에 좋든 싫든 정치권의 관심이 쏠려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인터뷰는 3월 31일 오후 8시 50분부터 1시간 20분에 걸쳐 전재희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진행되었다.

 

1. 탄핵 정국과 관련하여 말씀해 달라?

 

탄핵을 자초한 이는 노무현 대통령이다. 국정운영실패, 잦은 말실수, 총선 올인을 위한 전략에 비판적인 눈으로만 보고 끝까지 인내하지 못하고 탄핵한 야당에도 책임이 크다. 그러나 저는 반대했다. 탄핵의 법적 요건이 되면 탄핵은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렇더라도 국민 모두가 원했을 때 탄핵해야 했다. 그것이 순리라 생각해서 막으려 했다. 당의 방침보다 국민 여론을 중시해 끝까지 공동발의에 참여하지 않고 반대했다. 반대는 소수의견에 머물고 대세를 어쩌지 못했다. 노무현 대통령이 기자회견하기 전 날에 소수 반대자들과 기자회견을 하면서 만약 노무현 대통령이 사과와 함께 재발방지를 약속한다면 앞장서서 탄핵을 막겠다고 했다. 간절한 마음을 전했다. 우리만이 아니라 사회 각계 인사들도 요구한 바다. 그러나 사과가 기대 이하로 미흡했다. 너무나 실망이 컸다. 납득이 안됐다. 국민을 위한다면 그 정도 사과도 못하나 싶었다. 그래서 탄핵 표결에 참여하게 되었다. 그러고 나서 국민들이 사이버 상이나 집회를 통해 그동안의 경제 어려움들, 가결의 물리적인 모습들에 대하여 쌓인 분노를 표출하고 있어서 무거운 부담을 느꼈다. 대통령의 사과가 미흡했어도 한번 더 물러나 국민들의 뜻을 물어야 했는데, 바로 표결에 참여한 것은 미숙함이었다. 그래서 인터넷에 글을 올려 사과했다. 현재로써는 법률적 탄핵 철회는 불가능하다. 설령 가능하다고 하더라도 재적인원 2/3 요건이 충족되기 어렵다.
그럼에도 이 시점에서 탄핵은 정치적인 사법적 결정이기 때문에 단순히 사법적인 판결을 넘어서 정치적인 판결이 헌재에서 다뤄진다면 지금 시점이라도 국민 뜻을 받드는 것이 우선이라는 게 개인적인 생각이다. 그 심정을 그대로 홈페이지에 올린 것이다. 이번 탄핵을 통해 얻은 교훈이 있다면 국회의원의 한 표가 엄청난 역사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고, 하늘보다 무거운 책임감을 수반한다는 것을 뼈저리게 통감했다는 점이다.

1) 홈페이지에 올린 사과성 글이 탄핵에 대한 본질적 사과보다는 좀 교묘히 국민여론을 중시하지 않았다는 쪽으로 피했다는 시각도 있다 그 점에 대하여 말씀해 달라.

탄핵은 헌법이 보장한 민주적인 견제장치이다. 요건이 되면 탄핵은 할 수도 있는 것인데, 아직은 때가 아니라는 생각이었다. 그게 소수의견으로 머물렀다. 더군다나 그것을 피할 대통령의 사과가 미흡해 절망하고 답답함을 느껴 투표했다. 던져놓고 보니 한 번 더 물러서서 국민의 진정한 뜻을 물어보지 못한 것은 국민의 뜻을 반영한 것이 아니기에 바른정치가 아니라는 생각이 지금 시점에서 전심이다. 본질이 무언지 모른지만 탄핵에 앞서서 굉장히 고민한 사람이다. 소신을 지니고 투표했고, 소신에 따라 발언했다. 이 심정을 그대로 홈페이지에 올렸다.

2) 선거에 대하여는 이번 출마자 누구보다 프로실텐데, 당연히 당선되리라는 예상을 깨고 탄핵역풍을 맞고 있다. 현장 여론은 어떤지 말씀해 달라.

탄핵 초에 홈페이지에 하루에 136명이나 비판 글을 올렸다. 실제 검색한 사람들까지 치면 2천명이 넘는 분들이 비난과 분노를 담았다. 그리고 현장에서도 그런 분위기가 있었다. 저는 제 자신을 꾸미거나 감추지 않고 있는 그대로 대하고, 그분들의 글에 답은 하지 않지만 늘 그분들의 말씀을 상고한다. 차츰차츰 시간이 가면서 분노하던 상황에서 이제 제 입장을 생각도 해주시고, 의원의 처지를 고려해 주시곤 해 요즘은 많이 편해졌다. 분위기도 좋아지고 있다. 저는 제가 행한 사실적인 행위에 대하여는 어떤 역사적인 심판도 달게 받을 것이다. 또 피할 방법이나 여지도 없다. 그러나 시민들이 저와 같은 입장에서 많이 이해해 주시리라 믿는다.

 

2. 불법 대선 자금 수사와 관련한 견해는?

 

밝힐 수 있는 것은 다 밝혀야 한다. 검찰이 모든 역량 다해 밝혀야 한다. 한 번은 다 깨끗이 털고 새 출발을 해야 한다. 처벌에 대하여는 사법부에서 판단할 문제다.

1) 정치인과 기업인을 구별해 적용해야한다는 견해에 대하여는 어떻게 생각 하는가?

법은 만인 앞에 공정해야 한다. 이건 만고불변의 진리다.

 

3. 이라크 전투병 파병 문제는 끝까지 반대소신을 나타냈는데, 현재의 견해는 어떠신가?

 

이라크에 군인을 파병하는 결정 전 3개월 간 고심했다. 엄격한 의미에서 파병은 죽어도 안 된다는 반대는 아니었다. 파병의 현실론과 이상 사이에서 고심에 고심을 거듭한 것이다. 개인적으로 가톨릭 생명수호 31 홍보대사다. 제 정치의 이념 자체도 <생명>, <환경>, <인간>을 생각하는 정치이기 때문에 원칙적으로 어떤 명분 있는 전쟁도 불가라는 생각을 지니고 있다. 거기에 미국이 설득력 약한 전쟁을 일으킨 것이라 찬성이 어려웠는데, 국가를 경영하는 관점에선 한미동맹, 안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전혀 무시할 수는 없어서 개인적인 마음이 51:49로 기울어 반대한 것이다.
파병반대 시위에 참여하지는 않았는데, 파병을 반대하는 분이나 찬성한 분이나 모두 국가를 위한 충정에서 비롯된 것이라 여기기 때문이다.

 

4.. 광명에서 가장 시급한 문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먼저 하드웨어 문제는 고속철의 시발역화와 경륜장 건설로 인한 교통혼잡 문제다. 대기오염, 시간 낭비 등의 문제를 해소하는 것이다. 넓게 교통의 수요와 공급을 어떻게 관리하고 운영하느냐의 문제인 것이다.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보면 도시는 살고 싶어 하는 곳이어야 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자식 키우는 것을 최고로 생각하고 거기에 모든 것을 다 바친다. 결국 자녀 교육문제다. 그러므로 교육도시를 만들어야 한다. 적어도 광명에서 자식만은 제대로 키울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갖도록 해야 한다.
그 도시는 그 도시만의 정신과 문화의 다양성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 이원익 선생의 정신을 바탕 해 다양한 문화 저력 키우는 문화도시로 만드는 일이다. 앞으로 물, 산, 흙, 풀, 공기 같은 자연의 가치는 삶의 질에 있어서 굉장히 높아질 것이다. 개발은 환경친화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광명은 목감천과 안양천이 지나는 고구마 형태의 지형을 지니고 있다. 하천에 고기가 살도록 수질을 회복해야 하는 일이 소프트웨어 측면의 중요성이다.

 

5. 그렇다면 고속철 광명역사 시발역과 관련한 견해를 밝혀 달라. 유치를 하게 한 장본인으로 시발역화 되지 못한 점과 의정활동을 통해 이룬 일의 진척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해 달라. 시발역화 문제는 서울역이나 용산역이 다시 내어줄리 없는 정치적인 문제이기도 하지 않은가?

 

당초의 계획은 부분적인 시발역이었다. 원래 계획이 그랬다. 이름도 ‘남서울역’이었다. 그 이유는 강남권과 경기도 일원의 주민들이 이용하는 출발역 개념이기 때문이다. 이것을 빨리 찾아야 한다. 그렇게 되지 못한 점에 대하여 솔직히 속상하다. 유치 후 공무원과 용역을 주어 역세권 개발 계획을 만들었다. 만든 후 그린벨트 해제를 중앙부처와 협의 해 추진하려다가 시장 관두고 보궐 선거 나와서 낙선 후 야인으로 돌아갔다. 98년에 그리되고 나서 2002년 8월에 돌아왔는데, 돌아오니 아무 것도 진척된 것이 없었다. 그 계획을 가지고 풀려고 노력 중 일 뿐이지 진척이 없었다. 60만평 개발계획이 그나마 택지 예정지구로 결정된 것이 2003도다. 제가 돌아온 다음 해다(2002년12월 광명역세권의 택지개발지구지정 제안해 2003년 12월 택지개발지구 지정되게 함).
제가 없는 그동안 오늘의 사태가 벌어진 것이다. 지금은 단초는 풀렸지만 제대로 개발하는데 10년은 걸린다고 본다. 2008년에 분양된다. 그게 제대로 되려면 10년이 걸린다고 보는 것이다. 10년 지나면 출발역이 자연히 될 수밖에 없다. 그때가 되면 승객이 늘고 고속철이 자리를 잡는다. 그때쯤이면 서울역과 용산역은 출발역으로는 포화상태가 되어 오히려 서울역이나 용산역에서 분역이 필요해질 것이고, 그 시기에 광명은 부대시설을 다 갖추고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광명에서 고속철의 광명역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은 하늘과 땅의 차이다. 주변 인프라가 늦게 되는 것은 안타깝지만 그래도 10년 후면 경기도의 핵심 도시로 발전한다는 저력과 웅비를 볼 때 고속철 시발역이야말로 광명의 핵심적인 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일부 정치권에서 국회의원이 힘이 없어서 그랬다고 하는데, 제가 98년 선거에서 낙선할 때 가장 힘 있는 여당 국회의원이 조세형 의원이었다. 그리고 실세인 여당 시장이 있었다. 그러나 시발역화 문제는 힘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 전체의 그린벨트 보존 정책과 맞물려 해제가 늦춰진 점이 원인이다. 그 책임을 2002년 8월에 돌아온 저에게 있다고 말하는 것은 사실을 아는 분들이 볼 때 웃을 일이다.
고속철 광명역사 시발역화는 광명발전의 기폭제다. 늦은 점은 안타깝지만 지금부터라도 우리가 할 일은 국가와 도의 협력을 받아 최대한 앞당겨 최첨단의 역세권 개발광명역세권 개발(첨단음악산업단지, 가학폐광산 생태공원, 테크노타운)로 시너지 효과를 거두어 나가도록 해야 한다.

 

6. 국회의원이 다시 된다면 주력하고 싶은 것은?

 

국정을 심의하고 대안 제시하는 일, 예산의 집행이 효율적으로 이뤄지도록 집단이나 정당이 행하여야 할 일을 혁신하는 일에 열심히 하겠다. 16대에선 국회 의정활동평가 4위였을 만큼 국회의 일에 전념했다. 의정활동은 열심히 했으나 당 일은 놓쳤다. 기회가 된다면 17대에선 한나라당을 개혁하여 거듭나게 하는 일에 헌신하고 싶다. 광명이 경기도의 중심 도시되는 일, 비정규직 개선과 실업문제 해결 위한 노사관계 중시, 중소기업과 영세 상인들의 경쟁력 강화, 장애우들과 빈곤층, 여성과 어린이들의 평등한 세상을 의하여 주도적으로 일하고 싶다.

1) 그런데 새 대표인 박근혜 의원에 대하여 3공의 후신이나 수구보수라고 하며, 새인물 새정치가 어렵다는 비판적 시각도 있다. 요새 후보께서도 박 대표 근저리에서 자주 얼굴이 언론에 보도되어 역효과이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는데 이점에 대하여 말씀해 달라

저는 우선 한나라당의 상임운영위원이다. 과거로 치면 최고위원급에 해당한다. 당연히 회의에 참여할 기회가 많다. 그래서 언론에 얼굴이 비치는 것에 다름 아니다. 언론에 자주 나오는 것에 대하여 관심 밖의 일이다.
박 대표는 새로운 세대라고 생각한다. 조상을 가지고 후손을 탓하는 일은 어불성설이다. 이게 연좌제에 해당하는 일 아닌가. 박 대표와 잘 맞는다. 가장 공유하는 일은 ‘우리가 먼저 바뀌어야 한다’, ‘내가 먼저 잘해야 한다’는 의식이다. 저는 선거에서 네가티브 캠페인하지 않는다. 의원으로 의회에서도 대안 없는 비판하지 않았다. 박 대표는 언행을 일치시키려는 사람이다. 자기 말을 지키려 하는 정치인이다. 아버지가 남긴 유산이 부정적인 것이 있으므로 더 해결하려고 노력한다. 기대해 볼만한 정치인이라고 생각한다.

2) 의원활동 시 가장 보람 있었던 일과 상대적으로 고통스런 일에 대해 말씀해 달라

사회적으로 필요한 일(취업연령제한금지법 발효, 3대 강 수계법 통과)을 이뤄낸 것이다. 국정 현장에서 예산 낭비를 줄어들게 한 일이다. 예를 들어 산재보험의 몇 백억 혈세 낭비 고지서를 잡아낸 것이다. 덧붙여 소방직 중심의 ‘소방방재청’ 신설을 주도한 일을 들고 싶다.
고통스러운 것은 비정규직 개선을 위해 4년 내내 호소하였으나 ‘파견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을 발의하였으나 통과되지 못한 상태로 있다. 또한 새만금 사업 막아내지 못한 것이다. 개발과 보존의 극치의 대결이 드러난 일인데 안타깝다.

3) 혹시 낙선한다면?

낙선한다면 정치 일선에 있는다고 말 못하지만 광명에서 가게라도 하고 있을 것이다.

 

7. 전과 사실이 있나?

 

없다. 청렴이 신조다. 스스로 관리에 엄격하다. 시민이 잘 안다.

 

8. 삶의 철학이 있으시다면 말씀해 주시고 마지막으로 하시고 싶은 말씀은?

 

의원직보다 광명시장 한 것이 더 무겁게 생각된다. 여성최초의 시장이란 이미지가 공직에 있든지 야인으로 있든지 품위를 지켜야 한다는 중압감을 준다. 개인적으로는 힘들지만 이것이 광명의 자랑이라고 본다. 광명시민들이 전국구의원인 저를 공천하려고 652명이 서명을 받아 내려와 달라고 해 지역구로 내려온 것이다. 광명시 발전 플랜을 2011년까지 세워놓았다. 소임을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실 것으로 믿는다.
양기대 후보도 깨끗하고, 치열한 점은 저와 동일하다고 생각한다. 김연환 후보는 예외지만 상대적으로 지역에 대해 잘 모르는 분이다. 제 장점은 광명 발전을 디자인한 사람이고, 광명시민이 불러서 지역구 의원으로 출마한 사람이라는 점일 것이다.
삶의 철학은 신앙심과 진실이다. 개인적으로 마더 테레사를 가장 존경한다. 그대로 살지 못하지만 마더 테레사의 <모든 힘은 기도로 나온다> 같은 묵상 집을 좋아하고 본받으려 한다. 인생에서 힘이 들때 도망갈 생각을 한다. 안하면 안되나 되묻곤 한다. 그때마다 신앙이 에너지의 원동력이 된다. 마지막으로 대한민국이 경제적으로 잘사는 것도 중요하나 도덕심을 함양하는 일이 더 중요하다. 한민족의 통합이 되고, 대문열고 살 수 있으며, 국민이 어깨 펴고 사는 나라가 되기를 바란다. 공직 생활을 아름답게 보내고 아름답게 끝내고 싶다.

 

 

 

<2004. 3. 31  이재길기자 kmtimes@empal.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7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 2004-04-01 14:24:54
조세형도 잇었지만 손학규도 국회의원이었는데 왜 그 이야기는 안했을까 자기네 당이라 봐준건가?

횃불~ 2004-04-01 14:24:54
정재희 후보님! 사용게신 유세차 얼마짜리입니까? 얼마전 소녀가장 여중생이 극심한 생활고로 목숨을 끊었어요. 로고송도 돈푼깨나 들었을텐데....... 그돈이면 그 아이네 수년 수입이 되고도 남을것 같은데.......... 무엇을 누구를 위해서 후보로 나섰습니까? 욕심같아선 차부터 바꾸고 남은돈 소년,소녀 가장한테 돌려주셨으면 합니다.

횟불~ 2004-04-01 14:24:54
아래 글중 전재희 후보님의 성씨가 오타 되었습니다. 사과드립니다. 그건그렇고 요즘 지지도가 조금 오르셨다는 소문인데 축하드립니다. 지난 대선때 부정하게 한나라당이 계리한 돈 800억중 일부가 선거자금으로 유입되었는가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시청자 2004-04-01 14:24:54
어제 토론회에서 보니 받아먹었다고 하더군요. 토해내게다는데 어디다 토할런지...

후니맘 2004-04-01 14:24:54
정치가로서의 대쪽같은 소신이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