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주민자치회, 위원 역량 강화와 소통 위한 힐링 문화탐방 성황리에 마쳐
광명시 주민자치회, 위원 역량 강화와 소통 위한 힐링 문화탐방 성황리에 마쳐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22.09.0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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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시장 박승원) 주민자치회는 지난 9월 1일 광주시 화담숲에서 320여 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광명시 주민자치회 힐링 문화탐방’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참여 운동의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주민자치가 나아갈 길을 찾고 위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힐링 문화탐방에 앞서 광명시민체육관에서 박승원 광명시장이 18개 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참여와 자치 그리고 정보’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특강에서 “자치분권의 새로운 리더는 바로 주민들이며 주민들의 참여야말로 지역의 복지와 권익을 발전시킬 수 있다”며, “광명시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주민총회 개최, 주민세 마을사업 진행 등 마을 곳곳에 주민자치가 뿌리내리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주민자치를 통해 진정한 시민 주권 시대를 열고 시민과 더 큰 권한을 나누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강에 이어 참석자들은 화담숲으로 이동해 주민자치 위원 간 화합과 단합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성시상 광명시 주민자치협의회 회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주민자치 활동에 헌신해준 각 동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광명시 주민자치회가 지역사회의 중심이 되는 단체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는 2019년 11월 광명5동, 광명7동을 주민자치 시범 동으로 선정하고 2020년 이후에는 전 동에 주민자치회를 출범시키며 주민총회, 주민세 마을사업, 주민자치회 위원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각 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올해 하반기에는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축제와 주민총회를 연계해 추진할 예정이며, 주민총회에서 결정된 마을사업은 내년에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논의해 추진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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